국토교통부 항공보안정책 지원 및 협력 체계 구축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
[보안뉴스 이소미 기자] 대한민국항공보안협회(회장 윤규식)와 한국항공보안학회(회장 황호원)는 17일 한국공항공사 항공보안교육센터에서 △국토교통부 △경찰청 △국방부 △공항공사 △보안자회사 △항공사 △장비업체 및 학계 등 항공보안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항공보안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2024년 항공보안 신년인사회[사진=한국항공보안학회]
대한민국항공보안협회 손상철 사무총장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서 윤규식 회장과 황호원 회장이 개회사를, 한국공항공사 이정기 안전보안본부장이 축사를, 국토교통부 박준상 항공보안정책과장이 환영사를 진행했다.
대한민국항공보안협회 윤규식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항공보안사고를 줄이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중심이 돼 항공보안 강화를 위한 15개 종합대책을 마련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새해에는 항공보안 관계자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완벽한 항공보안을 이룰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국항공보안학회 황호원 회장은 “지난해에는 항공보안의 실패로 위기 상황이었지만 이를 기회로 삼아 실패 요인을 찾아 대책을 강구하는 등 경각심을 높여야 하며, 2024년 새해에는 완벽한 항공보안을 이룰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국공항공사 이정기 안전보안본부장도 축사를 통해 2024년에는 모든 항공보안 종사자와 함께 심기일전해 항공보안 실패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며 학회·협회 등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인천국제공항보안 백정선 대표와 한국공항보안 김수봉 대표는 2024년에는 공항이용객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공항 이용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항공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다짐했다.
국토교통부 박준상 항공보안정책과장은 환영사를 통해 올해는 항공보안 강화대책을 차질없이 수행하고, 보안취약지점 집중관리와 첨단보안장비 도입 등을 통해 국민들이 안전하게 항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과 항공보안 관계자분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한국항공보안학회와 대한민국항공보안협회는 대한민국 항공보안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 있으며, 신년인사회 개최 및 항공보안 세미나 공동개최 등을 통해 국토교통부 항공보안정책을 적극 지원하고 항공보안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소미 기자(boan4@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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