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박은주 기자]글로벌 사이버물리시스템(CPS) 보안 전문 기업 앤앤에스피(NNSP, 대표 김일용)가 前사이버작전사령부 정보체계단장 출신 송재은 박사를 CPS사업본부장으로 영입했다.

▲송재은 본부장[사진=앤앤에스피]
송재은 본부장은 육군정보체계단, 합동참모본부 사이버지휘통신참모부, 사이버작전사령부 등 군 정보화와 사이버 안보 전문가다. 그는 육군사관학교 전산과, 연세대 전자공학과 석사, 숭실대 IT정책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앞으로 송 본부장은 앤앤에스피에서 CPS 보안 사업부를 총괄한다. 가장 신뢰도 높은 군의 정보화와 정보보호 노하우를 살려 ‘앤넷 CPS 보안 플랫폼’을 전파하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앤앤에스피는 2023년 12월 기존 운영기술(OT) 보안 노하우를 축적한 ‘앤넷 CPS 프로텍션 플랫폼’을 공개하며 CPS 보안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했다. CPS는 디지털로 관리할 수 있으며 물리 세계와 상호작용하는 시스템이다.
글로벌 리서치 업체 가트너(Gartner)는 CPS를 물리적 세계와 상호작용하는 감지, 제어, 네트워킹, 분석을 조율하는 엔지니어링 시스템으로 정의했다. 중요 인프라와 제조, 운송, 유틸리티, 건물 관리, 의료 분야에서 운영되는 시스템을 의미한다.
한편, 김일용 대표는 “CPS 보안에 실전 경험을 갖춘 전문가를 영입해 기쁘다”며 “앤앤에스피는 주요 시설 인프라와 기업에 신뢰도 높은 연결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은주 기자(boan5@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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