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라이트 전용 미디어 스트리밍 서비스 출시
CDN 서비스 업체 씨디네트웍스(대표 고사무열)는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와 ‘실버라이트’의 미디어 서비스 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씨디네트웍스 측은 MS와의 협력으로 실버라이트 전용 스트리밍 서비스를 출시해, 고화질 미디어 전송 관련 핵심 기술로 최적화된 실버라이트 미디어 서비스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회사는 이번 실버라이트 전용 스트리밍 서비스가 이용자 네트워크 트래픽 용량을 자동 분석해 최상의 미디어 환경을 제공하는 어댑티브 스트리밍(adaptive streaming)을 제공하며, 강화된 보안기능의 DRM(Digital Rights Management)을 적용하게 될 것이라고 전한다. 그리고 이 회사의 하이브리드 기술을 접목해 불안정한 회선 환경에서도 고화질 전송을 보장해줄 수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포레스트 키(Forest Key) MS UX플랫폼 그룹 총괄 전무이사은 “기존 윈도우 미디어 테크놀로지(Windows Media Technology) 기반 고화질 동영상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서비스해 온 씨디네트웍스가 실버라이트 기술로 제공하게 될 양질, 고성능, 광범위한 서비스에 기대가 크다"면서 ”금번 파트너십이 시장의 미디어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박상우 씨디네트웍스 마케팅본부 상무는 “씨디네트웍스는 이번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력을 통해 고화질 미디어, 강화된 DRM 기술, RIA기반 UX 등 기존 윈도우 미디어 기반 고객에게 한층 업그레이드된 기술을 원스톱으로 제공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마이크로소프트와 활발한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차세대 미디어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병민 기자(boan4@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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