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위험 요소 감소에 기여한 성과 인정 받아 수상
[보안뉴스 김경애 기자] 누리랩(대표 최원혁, 박정호)이 지난 12일 한국정보시스템감사통제협회(ISACA), 연세대학교 정보대학원, 바른ICT연구소, 개인정보보호 혁신인재양성사업단, 한국지식경영학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2023 ISACA Korea & Barun ICT Research Conference, 한국지식경영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지식경영혁신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누리랩이 ‘지식경영혁신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이미지=누리랩]
12일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생성 AI 시대 지식경영 혁신’, ‘AI Literacy & Ethics in the Generative AI Era’, ‘생성 AI 활용과 리스크, 감사 및 정보보호’를 주제로 진행됐다.
누리랩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해 사이버 위협을 실시간 탐지·분석하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회 위험 요소를 감소시키는데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이번 지식경영혁신 대상을 받은 누리랩의 AskURL 서비스는 고도화되고 지능화되며 공격 형태가 다변화되는 현재의 피싱·스미싱 공격을 고속으로 탐지하고 분석하기 위해 다년간의 국가기관, 국내외 연구기관 등과의 R&D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된 ‘생성형 AI 기반의 피싱·스미싱 탐지 및 분석 서비스’이다.
AskURL 서비스는 URL 탐지 및 분석 기능 외에도 악성 앱 유포를 위해 제작된 피싱 사이트인 경우, APK를 직접 다운로드 받고 이를 자동으로 분석하는 기술이 탑재되어 있다. 누리랩에서 자체 개발한 APK 다운로드 기술은 공격자가 등록한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 입력이 필수인 경우라도 공격자 서버를 공격해 APK를 강제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누리랩 김지훈 센터장은 “AskURL 서비스는 국내 최초 URL 분석뿐만 아니라 동시에 APK 분석이 가능한 사이버 위협 통합 분석 플랫폼 형태로 현재 고도화 중”이라며, “국내 및 국제 특허 출원을 완료한 상황으로, 향후 모바일 앱, 브라우저 플러그인 등 다양한 서비스 형태로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경애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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