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지=서울디지털재단]
이번 부스 행사는 ‘시민이 체감하는 디지털 포용 정책 사업’이라는 주제로, 서울디지털재단이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현재 서비스 중인 △로봇 활용 어르신 스마트폰 교육 △로봇 활용 어린이 돌봄 서비스 △‘어디나 지원단’ 유튜브 교육 △‘에듀테크 캠퍼스’를 통한 디지털 역량진단 등을 시민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서울디지털재단은 서울시민의 디지털 격차 해소와 로봇 문화의 확산을 위해 2020년부터 소셜로봇을 활용한 디지털 격차 해소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5개 자치구(강동구, 중랑구, 강남구, 관악구, 양천구)와 업무협약을 통해 시민 체감형 콘텐츠 발굴 및 교육 운영에 앞장서고 있다.
‘어디나지원단’은 ‘어르신 디지털 나들이 지원단’의 줄임말로, 어르신 대상 디지털 교육 프로젝트다. 디지털 불평등 감소에 기여해 2023년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ESD) 인증을 받은 사업으로, 2019년부터 5년간 ‘어디나지원단’이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470명의 어르신 IT 강사를 양성하고, 총 2만7,632명의 교육생을 배출한 바 있다.
또한,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부스 내 강연존에서 한국디지털문해교육협회의 유선주 대표가 ‘어르신 디지털 활용의 삶의 질 개선과 교육 방법들’이라는 주제 강의를 통해 어르신 디지털 격차 해소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다.
강의는 ‘어디나 지원단’ 강사단을 대상을 개최되지만, 현장에서 참여를 원하는 사람 누구나 현장등록 후 참가할 수 있다.
강의의 세부 내용은 △디지털 리터러시의 영역 △노인 디지털리터러시와 디지털 에이징 △노년층의 디지털 리터러시의 삶의 만족도 △인지 개발을 위한 스마트폰 앱 활용 등으로 이뤄져 있다.
12월 1일 오전에는 서울디지털재단의 대표 교육 브랜드인 ‘어르신 디지털 나들이 지원단’의 우수 강사 2인이 어르신 대상 디지털 격차 해소 교육을 진행했던 사례를 발표하며 디지털 소외계층 현장의 목소리를 전한다.
오는 12월 1일까지 코엑스에 방문하면 시민 누구나 서울디지털재단의 ‘디지털 격차 해소 콘텐츠 체험부스’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강요식 이사장은 “서울시의 약자와의 동행 행보에 앞장서는 서울디지털재단은 다양한 포용 교육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서울시민이 직접 이야기를 들어보고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으니 많은 분들의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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