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원태, 이하 KISA)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는 글로벌 개인정보 규제에 대응하는 국내 기업의 실무자를 위해 ‘글로벌 개인정보 보호 컴플라이언스 웨비나’를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KISA가 ‘글로벌 개인정보 보호 컴플라이언스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자료=KISA]
이번 웨비나는 글로벌 컴플라이언스 맞춤형 주제로 진행된다. 세부 주제로는 △해외 파트너사와의 위수탁계약(Data Processing Agreement, DPA) 등 작성 실무 △개인정보 처리방침 및 정책·절차 마련 시 고려사항 △해외 주요국 아동 개인정보 보호 정책 및 사례 △생성형 AI 시대의 개인정보 보호 △아일랜드 DPC 메타 제재 사례 및 메타에 대한 국가별 제재 동향(DPC, Data Protection Commissioner : 개인정보 보호 당국) △프랑스 CNIL(Commission nationale de l’informatique et des libertes, 프랑스 개인정보 감독기구) 클리어뷰 AI(Clearview AI, 미국 안면인식 기술 개발 기업) 제재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의 사전 등록은 11월 20일까지 KISA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개인정보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KISA 나은아 개인정보정책단장은 “전 세계적으로 개인정보의 국경 간 자유로운 이동의 필요성이 증가하는 가운데, 국민의 권익 보호를 위한 개인정보보호 책무는 꾸준히 강화되고 있다”며 “현장 실무자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된 이번 웨비나가 우리 기업의 글로벌 컴플라이언스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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