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업 데이터 스토리지 90% 절감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IT 인프라를 단순화·최적화하고 핵심 운영 자료를 보호하기 위해 국내 유명 천연자원 수송 전문 해운사 SK해운이 시놀로지(Synology)의 스토리지 및 백업 솔루션을 채택해 고가용성과 확장성을 겸비한 스토리지 아키텍처를 구축해 백업 데이터 스토리지를 90% 절감했다.
▲SK해운이 Synology의 스토리지 및 백업 솔루션을 채택했다[사진=시놀로지]
SK해운은 기존에 x86기반의 파일서버를 운영했으며, 파일저장소 관리, 백업 및 복원 작업이 복잡해 전담인력이 필요했다. 중요한 데이터는 상용 백업 솔루션을 통해 테이프 백업 장치로 백업했으나 데이터 유실 또는 예기치 않은 장애가 발생했을 때 데이터 복원작업에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 특히, 영업 클레임 등에 대응해야 할 경우, 방대한 과거 자료의 복원 작업에 많은 시간과 인적 자원 및 비용이 소요됐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SK해운은 안정적인 데이터 백업과 복원 솔루션을 지속해서 모색했으며, 데이터 백업 및 복원 업무를 단순화, 최적화할 수 있고 고가용성과 확장성을 모두 제공하는 Synology 스토리지와 백업 솔루션을 채택했다.
곽호동 SK 해운 IT 기획팀 팀장은 “Synology의 솔루션은 SK해운의 두 가지 핵심 요구사항을 모두 충족하면서 완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Synology의 스토리지 서버는 내장된 컨트롤러가 이중화로 구성돼 있어서 안정적인 서비스 시간을 확보할 수 있으며 고확장성을 제공하므로 SK 해운의 데이터 성장 수요를 충족할 수 있었다. 또한, Synology의 스냅샷 솔루션은 사용이 편리하고 설정 또한 간단해서, 과거에는 IT 관리자의 도움이 필요했던 데이터 복원 작업을 현재는 구성원이 직접 셀프로 필요한 데이터를 복원할 수 있게 돼 IT 관리자의 부담이 현격히 감소했다”고 말했다.
또한, SK해운은 Synology의 중앙집중식 데이터 보호 솔루션을 이용해 가상 머신 백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내장된 전역 중복 및 증분 백업 기술을 통해 백업 데이터의 90%를 압축해 백업에 필요한 공간을 대폭 절감했고, 모든 데이터를 원격에 있는 Synology 백업 서버에 백업해 3-2-1 백업 아키텍처를 완성해 다년간의 선박운항 데이터를 가장 안전하게 보호하고 있다.
SK해운의 데이터 보호 구축에 대해 셸리 추 Synology 세일즈 매니저는 “Synology는 고확장성과 보안성을 모두 갖춘 솔루션으로 고객의 다양한 데이터 관리 도전을 해결할 수 있어 매우 기쁘며, SK해운이 해운 업무 발전에 더 많이 주력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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