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정보보안 컨설팅 사업 협력체계 구축, 클라우드 보안 컨설팅 협력 등 진행
[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클라우드 정보보안 전문기업 린아레나(대표 문경곤)는 10월 18일 ‘BNK금융그룹 IT센터’에서 BNK시스템, 정보보호 전문서비스 기업인 시큐리티허브, 정보보안 인재 양성 전문기업 한국정보보호교육센터(이하, KISEC)와 부산, 울산, 경남(이하, 부·울·경) 지역에 양질의 정보보안 컨설팅 서비스 제공을 위한 4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린아레나 문경곤 대표, BNK시스템 김영문 대표, 시큐리티허브 이경빈 대표, KISEC 남석우 센터장(좌부터)[사진=린아레나]
이번 협약식에는 린아레나 문경곤 대표와 BNK시스템 김영문 대표, 시큐리티허브·KISEC 이경빈 공동대표 등이 참석했다. 양해각서는 이 4개사가 보유한 정보보안 사업 강점을 적극 협력하는 상호 시너지를 통해 부·울·경 지역의 정보보안 사업 역량 확보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주요 협력 내용으로는 △부·울·경 지역 정보보안 컨설팅 사업 협력체계 구축 △클라우드 보안 컨설팅 서비스 협력 △지역 내 정보보안 맞춤형 인재 양성 및 고용 창출 등이 해당된다.
린아레나는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인 ‘D-Clo CSPM’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보안 체계 구축을 지원한다. BNK시스템은 BNK금융그룹 IT자회사로 금융 IT시스템에 대한 보안컨설팅 및 보안시스템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부·울·경 지역의 금융, 공공, 일반기업 등에 정보보안 컨설팅과 통합 보안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시큐리티허브는 최근 부산 스마트시티 보안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정보보안 라이프 사이클 구축을 지원하며, KISEC은 부·울·경 지역에서 활동할 맞춤형 정보보안 전문 인재 양성을 책임진다.
린아레나 문경곤 대표는 “CSPM D-Clo 솔루션 및 서비스를 통해 부·울·경 지역의 금융, 공공기관, 의료, 기업 등 고객의 클라우드 여정을 더욱 빠르고 적극적으로 도울 수 있게 됐다”며 “BNK시스템과 시큐리티허브, KISEC과 함께 더욱 탄탄한 클라우드 보안 환경을 구축해 기업들의 비즈니스 혁신을 이끌어 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BNK시스템 김영문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으로 4개사는 정보보안산업 각 분야의 역량과 노하우가 결집된 보안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정보보안 사업 협력체계가 부·울·경의 보안 수준 향상과 함께 보안 시장 규모의 양적 성장뿐만 아니라, 질적 향상에도 긍정적인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시큐리티허브·KISEC 이경빈 공동대표도 소감을 통해 “앞으로 4개사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정보보안에 대한 고민들을 말끔하게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고객 비즈니스 혁신과 안전성을 보장할 수 있는 정보보안 서비스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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