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생활 솔직한 이야기, 회사 미래의 공감대도 나눠...다양한 소통 프로그램 운영 예정
[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코오롱베니트(대표 강이구)는 8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 과천 코오롱타워에서 강이구 대표와 MZ세대 직원이 함께하는 소규모 토크쇼 ‘베니톡(BENITALK)’을 개최했다고 8월 28일 밝혔다.

▲코오롱베니트 강이구 대표가 23일 소규모 토크쇼 ‘베니톡(BENITALK)’을 열어 MZ 임직원들과 소통하고 있다[사진=코오롱베니트]
‘베니톡’은 올해 취임한 강이구 신임 대표가 신입사원을 포함한 20~30대 직원들과 일상생활에서부터 회사경영까지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으며 CEO와 MZ세대 직원들이 진솔한 생각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베니톡은 ‘일상톡(TALK)’과 ‘회사톡(TALK)’ 두 가지 세션으로 진행됐다. 서로의 개인 생활에 대해서도 솔직한 이야기를 주고받은 ‘일상톡’ 세션에서는 MBTI 성격유형, 재테크 노하우, 즐겨보는 유튜브 채널, 인상적인 여행지 등 다채로운 질문이 오갔다. 특히, 강이구 대표와 MZ 세대 직원들은 각자가 생각하는 꼰대와 MZ의 특징을 공유하며 친밀감을 더했다.
‘회사톡’ 세션에서는 CEO까지 오르는 과정에서 어려움, 번아웃 시기와 극복 방법 등 회사 선배로서의 경험을 나눴다. 또한, 기업 문화, 경영 철학, 향후 비전 등 회사 미래에 대한 MZ세대 직원들의 관심을 확인하는 동시에 취임 이후 추진해 온 변화와 준비사항을 설명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강이구 대표는 “제조기업의 자산이 대부분 설비라면, IT 기업의 핵심 자산은 바로 사람이다. CEO가 생각하고 있는 바를 모든 직원이 공감하고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소통을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오롱베니트는 이달 30일로 마무리되는 베니톡에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사내 소통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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