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IT 외신 사이버뉴스에 의하면 메시지 및 통화 앱인 디스코드(Discord)에서 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고 한다. 서드파티를 통해서 일부 계정과 연계된 이메일 주소, 고객 서비스 센터와 주고 받은 메시지, 디스코드라는 회사와 주고 받은 파일 등이 유출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하며, 이러한 사실을 고객 측에 통보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침해된 계정을 비활성화 하고, 이번 사건에 연루된 장비들을 검사했다고도 알렸는데, 그 결과 무엇을 찾아냈는지는 아직 밝히지 않고 있다. 고객 서비스를 담당하는 서드파티의 보안도 강화할 방침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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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 디스코드에서는 얼마 전 미국의 국가 기밀이 유출된 거대 사건이 발생했었다. 21세 군 소속 청년이 디스코드를 통해 같이 게임을 하던 친구들에게 일급 기밀을 전달하고 퍼트린 것이다. 디스코드를 통해 존재감을 과시하고 싶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디스코드에 접속하는 사용자는 매달 평균 1억 5천만 명 정도이며, 주로 온라인 게임을 여러 명과 같이 할 때 사용된다.
말말말 : “이번 사건으로 디스코드 사용자들이 입을 피해는 미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사실상 거의 어떤 피해도 없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디스코드-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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