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보안 외신 SC미디어에 의하면 2020년 유명인 트위터 계정 대량 해킹 사건을 일으킨 주범인 조셉 제임스 오코너(Joseph James O’Connor)가 미국 뉴욕 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다고 한다. 해당 사건만이 아니라 암호화폐 탈취 공격에도 여러 번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때문에 최대 77년 형을 선고 받을 수 있다고 하며, 최종 선고는 6월 23일에 있을 예정이다. 오코너는 영국 국민으로, 4월 26일 스페인 경찰 당국으로부터 미국으로 인도됐다.

[이미지 = utoimage]
배경 : 2020년 당시 대선 후보였던 버락 오바마, 킴 카다시안, 빌 게이츠, 워런 버펫, 마이클 블룸버그 등의 트위터 계정이 전부 해킹되면서 사회적으로 적잖은 이슈가 됐다. 뿐만 아니라 오코너는 심스와핑 기법을 활용해 대량의 암호화폐를 탈취했으며, 미성년자를 포함해 두 명의 인물을 사이버스토킹 했다.
말말말 : “사이버 범죄자들의 행위가 점점 고도화 되고 있으며, 그에 따라 각국 사법기관들 간 공조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에서도 여러 기관의 공조가 빛을 발했습니다.” -미국 사법부-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