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텀, 소프트웨어 정의 올플래시 스토리지 플랫폼 ‘미리어드(Myriad)’ 출시

2023-05-1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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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담당자 업무 부담은 낮추고, 미래 스토리지 요구 기능 수용도는 높인다

[보안뉴스 이소미 기자] 퀀텀코리아(이강욱 지사장)는 본사가 엔터프라이즈용 올플래시 스케일아웃 파일 및 오브젝트 스토리지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퀀텀 미리어드(Quantum Myriad)’를 11일 발표했다고 밝혔다. 몇 년 전만 해도 불가능했던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 및 설계의 진화를 적용한 미리어드(Myriad)의 최신 클라우드-네이티브 아키텍처는 하드웨어 중심 설계의 한계를 극복하고 고객이 미래의 스토리지 요구사항을 유연하게 수용하는 동시에, 쉬운 사용법으로 IT 담당 직원의 업무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퀀텀 미리어드의 제품개발단계 사용자 인터페이스 화면[이미지=퀀텀코리아]

IDC에 따르면, 향후 5년 동안 생성되는 데이터의 양은 지난 10년 동안 생성된 데이터의 2배 이상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대부분의 기업은 20년 전에 설계돼 오늘날 사용 가능한 최신 플래시 및 메모리 기술을 활용할 수 없는 시스템에 이러한 데이터를 계속 저장하고 있다. 최신 올플래시 파일 및 오브젝트 스토리지 솔루션조차도 특수 하드웨어에 의존하고 클라우드에서 기본적으로 실행되지 않아 성능 저하 및 복잡성을 초래한다.

미리어드(Myriad)는 플래시 스토리지 기반의 새로운 공유 아키텍처로서 모든 규모의 IT 조직에게 일관되게 빠른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미리어드는 △중복 제거·압축 △스냅샷·복제 △쉬운 분류를 위한 메타데이터 태깅(tagging)과 같은 인라인 데이터 서비스를 도입해 AI·ML 데이터 처리 속도를 높인다. 마이크로서비스(API를 사용해 인터페이스를 통해 애플리케이션간 통신) 및 쿠버네티스(Kubernetes)와 같은 친숙하고 검증된 클라우드 기술을 사용해 어디에 배포하든 클라우드 간소화를 제공한다. 미리어드는 표준 대용량 플래시 스토리지 서버에서 작동하므로 IT 팀은 향후 필요에 따라 최신 하드웨어 및 스토리지 인프라를 신속하게 도입할 수 있다. 미리어드로 기업은 레거시 디스크 기반 스토리지 시스템을 소프트웨어 정의 올플래시 플랫폼으로 교체해 더 빠른 성능과 확장성, 전력 및 공간 효율성까지 모두 갖춘 지속 가능하고 친환경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퀀텀 최고개발책임자(CDO) 브라이언 폴로스키(Brian Pawlowski) 선임 부사장은 “기존에는 데이터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하드웨어를 추가하는 방법을 택했다”며, “퀀텀은 고객, 파트너, 업계 분석가들로부터 현재 시장에 나와 있는 솔루션의 부족한 점에 대한 피드백을 통합해 완전히 다른 접근 방식을 취한 결과, 지난 20년 동안 구축하고자 했던 혁신적인 아키텍처를 발표하게 됐다. 미리어드는 예측할 수 없는 미래에 대해 놀랍도록 단순하고 적응력이 뛰어난 스토리지 소프트웨어”라고 강조했다.

미리어드는 비정형 데이터를 위한 퀀텀의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AI·머신 러닝 △최신 데이터 레이크 △ VFX 및 애니메이션 △기타 고대역폭 및 높은 IOPs(초당입출력횟수) 애플리케이션 등 높은 확장성과 고성능이 요구되는 새로운 활용사례에 이상적이다. IDC는 이러한 활용 사례는 전용 스케일아웃 파일 및 오브젝트 스토리지 시장 성장을 주도하고, 2020년부터 2026년까지 연평균 12%의 성장과 2026년에는 191억 달러 규모의 시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미리어드에서 제공되는 주요 기능들은 다음과 같다. △어떤 규모에서든 일관되고 지연 시간이 짧은 성능을 가진 ‘무공유(Shared-nothing) 소프트웨어 아키텍처’로 최신 플래시 기술을 위해 구축된 새로운 아키텍처 △탄력적인 ‘상시 가동 아키텍처’와 새로운 기능과 수정 사항을 빠르고 안전한 제공을 위해 쿠버네티스로 조율되는 ‘최신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 △백그라운드에서 데이터를 자동으로 재구축 및 복구하는 동시에 스토리지 클러스터의 확장·축소·변경에 따라 데이터 균형을 재조정하는 인서비스 업그레이드를 위한 ‘자가 복구·자가 밸런싱 소프트웨어’ △사용자 개입 없이 클러스터를 중단하지 않고 확장·수정·축소할 수 있는 클러스터 내 스토리지 노드의 자동화된 감지와 배포·구성 △대규모 미리어드 클러스터도 네트워킹 전문지식 없이 쉽게 관리할 수 있는 내부 RDMA(원격직접메모리엑세스) 패브릭의 자동화된 네트워킹 관리 △인라인 데이터 중복 제거·압축을 통해 플래시 스토리지 비용 절감과 레거시 스토리지 플랫폼 대비 데이터 효율성 개선 △간편한 데이터 보안 및 랜섬웨어를 복구할 수 있는 내장된 스냅샷·클론·스냅샷 복구 도구 및 ‘롤백’ 기능 △AI·ML 데이터 처리 가속화, 실시간 데이터 분석 제공, 태그 기반의 빠른 데이터 레이크 생성, 데이터 파이프라인과 워크플로의 자동화할 수 있는 ‘인라인 메타데이터 태깅’ △안전한 온라인 포털에서 시스템 상태와 성능·용량 추세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 가능한 ‘퀀텀 클라우드 기반 AI 운영 소프트웨어’ 연결 등이 있다.

IDC의 인프라 시스템, 플랫폼 및 기술 그룹 연구 부사장인 데이브 피어슨(Dave Pearson)은 “차세대 디지털 비즈니스 시대를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기존 데이터센터의 제약을 뛰어넘는 스토리지 진화가 필요하다”면서, “새롭고 까다로운 워크로드의 경우, 차세대 애플리케이션 지원을 위해 향상된 확장성과 네이티브 클라우드 상호 운용성과 함께 짧은 레이턴시와 엄청난 IOPS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퀀텀 파트너인 트레이스3(Trace3)의 부사장 겸 중부 지역 총괄 매니저인 트로이 왓슨(Troy Watson)은 “미리어드는 올플래시 스토리지 시스템에 투자하는 많은 고객들에게 가장 적합한 솔루션”이라며, “미리어드는 세련된 디자인과 비정형 데이터를 위한 퀀텀의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한다. 퀀텀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 혁신적인 솔루션의 시장 출시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리어드는 현재 얼리 액세스 고객들에게 제공되고 있으며, 올해 3분기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퀀텀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소미 기자(boan4@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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