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물 점검에 드론·사물인터넷(IoT) 센서 등 첨단 장비 적극 활용해 사각지대 최소화 노력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서울시는 지난 4일 ‘2023 서울시 집중안전점검 일환’으로 첨단 기술 장비인 드론을 활용해 고척돔구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서울시]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가 ‘2023 집중안전점검’ 기간으로, 시는 총 2,389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 4일 점검은 고척돔구장 지붕·천장·벽체 상부 구조물과 같이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곳에 드론을 띄워 시설을 살피고, 이후 드론이 촬영한 영상을 분석해 시설물의 상태를 확인한다.
시는 이번 ‘2023 집중안전점검’에서 드론·사물인터넷(IoT) 센서 등 첨단 기술 장비를 활용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 강서구 궁산 진출램프 옆 비탈면 등 인력 접근이 어려운 곳에도 드론을 활용할 계획이다.
유창수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인력 접근이 어려운 시설물에는 첨단 기술 장비를 적극 활용해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것”이라며, “이번 집중안전점검 기간에 생활 속 위험 요인들을 꼼꼼히 살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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