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보안 블로그 시큐리티어페어즈에 의하면 인도의 대규모 은행인 ICICI 은행(ICICI Bank)에서 시스템 설정을 잘못 하는 바람에 은행 계좌 정보, 계좌 비밀번호, 신용카드 정보, 고객 이름, 생년월일, 거주지 주소, 이메일 주소, 개인 식별 관련 문서 등이 노출됐다고 한다. 정확한 피해 규모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여러 보도에 의하면 360만 명 정도의 민감한 정보가 외부로 새나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은행 측은 조치를 취해 설정을 바로잡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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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 ICICI 은행은 시장 가치가 760억 달러에 달하는 금융 기업으로, 인도에만 5천 개가 넘는 지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15개국에서도 지부를 운영 중에 있다. 이번에 노출된 정보가 공격자들의 손에 넘어갈 경우 고객들은 어마어마한 금전적 손실을 볼 수 있는 상황이다. 그 외에도 매우 정교한 피싱 공격과 온라인 사기에 노출될 수 있다.
말말말 : “보내주신 메일은 잘 받았습니다만, 어떤 사건을 말씀하시는지가 명확하지 않아 적당한 답변을 드릴 수가 없습니다.” -ICICI 은행-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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