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9일 일산 킨텍스에서 동시개최 행사로 열려
[보안뉴스 이소미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가 주관한 ‘2023 산업보안 트렌드’ 콘퍼런스가 최근 산업기술 해외유출 사례 및 대응방안 등을 주제로 29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콘퍼런스룸 302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콘퍼런스는 산·학·연 산업보안 관계자 및 일반 참가자들 대상으로 기술보호를 위한 실전노하우와 스킬업 교육 차원에서 실시됐다. 이날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연구기관, 산업보안 관계자 및 일반 참가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2023년 산업보안 트렌드 콘퍼런스 현장[사진=보안뉴스]
첫 번째 주제로 법무법인 율촌 임형주 변호사가 ‘최근 산업기술 해외유출 사례 및 대응 방안’을 첨단전략산업법 중심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산업기술(국가핵심기술)의 개념과 아울러 부정유출·부정취득 사례를 설명했다.
이어진 두 번째 주제발표에서 조근석 아스트론시큐리티 대표는 ‘2023년 최신 클라우드 보안 위협과 대응 방안’을 주제로 △클라우드 해킹 위협 요소 △클라우드 취약점 해킹 사례 △클라우드 보안 패러다임의 변화 △클라우드 보안 핵심 기능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루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순서로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강선준 박사가 ‘글로벌 패권 경쟁시대 연구보안 전략’에 대해 미국 산학연 연구기관 사례를 중심으로 소개했다. 그는 “글로벌 패권경쟁 시대 미·중 기술경쟁으로 국가안보와 기술이 밀접한 연계성을 가진다”면서 △미국의 연구보안 △미국 서부 산·학·연 연구기관의 연구보안 △연구보안 4가지 전략과 우리나라 시사점을 전했다.
[이소미 기자(boan4@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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