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보안과 사이버보안, 융합보안 솔루션까지 한자리에
3월 29일~31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8홀에서 열려
오토엘, 라이다 제조 스타트업
[이미지=오토엘]
오토엘은 2021년 5월에 현대자동차 사내벤처 프로그램을 거쳐 분사한 라이다 제조 스타트업으로 저렴하고 소형화된 라이다를 개발했다. 오토엘의 기술적 수준은 이미 국내 리딩 수준에 도달했으며 자율주행뿐만 아니라 산업용 로봇을 비롯한 지능형 교통 인프라, 보안 시장 등 다양한 분야로 활용 범위를 넓혀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오토엘의 메인 모델은 G32이다. 고해상도 장거리 라이다 센서로 자율주행의 전방 감지에 적합하며 검출 거리가 300M 이상인 고성능 센서이다. 자동차의 내구 신뢰성 기준을 만족했으며, 기술 특허를 통해 제품의 구조를 단순화하면서 해상도와 검출 거리를 극대화함으로써 양산 시 동일 사양의 기존 라이다 대비 1/5의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자동차의 내구 신뢰성을 확보하려다 보니 자연스럽게 극한 환경에서도 성능이 우수한 야외용 라이다로 최적화됐다. 현재 G32는 자율주행 국내 업체 및 연구 기관에 샘플 판매를 하고 있다.
서브 모델은 M32이다. 고해상도 중거리 라이다 센서로 자율주행의 전측방 감지에 적합하며, 검출거리가 150M 이상인 고성능 센서이다. 크기가 작아 국소적 위치에 장착하기에 용이하며, G32와 마찬가지로 검출 성능이 전체 화각에 걸쳐 고르게 유지된다.
옵텍스코리아, 센서를 넘어 첨단 감지기 이용한 솔루션 제안
[이미지=옵텍스코리아]
옵텍스는 1979년 설립됐으며 세계 30개국에 거점을 두고 80여개국에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전 세계 약 240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200종 이상의 법령, 규격에 준거한 제품을 제공한다. 수년간의 적극적인 M&A로 확보한 옵텍스의 안전·안심·쾌적이라는 슬로건 하에 산업 안전 및 시큐리티 등 각 분야의 기존 기술과 접목해 시장의 트랜드에 맞는 여러 가지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고 있다.
옵텍스코리아는 주력하고 있는 하이시큐리티 분야에서 데이터센터, 발전소, 국가 인프라 시설 등의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하이시큐리티에 사용되는 레이저 스캔 감지기, 파이버 센서, 마이크로웨이브 센서, RADAR 센서 등은 전 세계에 레퍼런스를 가지고 있는 검증된 제품이다.
옵텍스코리아는 센서를 넘어 첨단 감지기를 이용한 솔루션을 제안하고 있다. 옵텍스코리아의 ITS/IMS 시스템은 어떠한 통합 시스템에도 연동이 가능한 센서 인터페이스 장비로, 모든 센서를 모니터링 할 수 있어 일반적인 센서의 역할을 뛰어 넘어 여러 신호를 통제하며 빅데이터 분석을 가능케 하는 지능적인 디바이스다.
와치캠, 설계부터 감리·시공까지 One-Stop 토탈 솔루션 제공
[이미지=와치캠]
와치캠은 무인 감시장비 전반에 대한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품질을 최우선 정책으로 최첨단 차량용 및 특수 카메라 등의 산업 진출을 통해 One Stop Shopping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와치캠의 비화재보가 개선된 화재감지 기능 탑재 카메라와 영상분석 프로그램은 전통시장, 물류센터, 문화재, 사찰 등 화재 취약 장소에 설치해 감시 및 화재 감지용으로 활용하고 있다. 평상시에는 감시 기능을 수행하다가 화재 시에는 불꽃감지 센서, AI 딥러닝 모듈이 탑재된 카메라와 AI 영상분석기로 불규칙적이고 다양한 예측, 예방이 쉽지 않은 화재를 빠르게 검출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두 번의 검증을 통해 화재 감지율을 높여 실제 화재가 아닌 상황에서 경보를 발하는 비화재보가 개선된 카메라 내에 불꽃 감지 센서와 AI 영상분석을 통해 1차 검증을 진행했으며, 영상검증장치 내 영상분석 프로그램을 통해 2차 검증을 진행했다. 특히, 화재 감지 시간이 5초 이내로 일반 화재감지기보다 빠르고, 연기화재를 100% 감지할 수 있어 기술의 차별성 및 성능의 우수성을 보여 주고 있다.
한편, 물리보안과 사이버보안을 아우르는 국내 최대 통합보안 전시회인 SECON & eGISEC 2023(제22회 세계 보안 엑스포 & 제11회 전자정부 정보보호 솔루션 페어)는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8홀에서 개최된다. SECON & eGISEC 2023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하면 무료로 참관할 수 있다.
[윤서정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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