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윤서정 기자] 슈프리마는 2022년에 비대면 및 비접촉 솔루션의 매출 증가로 국내와 해외에서 모두 높은 성장을 이뤘다. 특히, 인공지능 기반의 얼굴인식, 모바일 솔루션, 바이오스타(BioStar) 2 소프트웨어에 주력한 결과 출입통제, 모바일, 얼굴인식 시장에서 큰 성과를 거뒀고, 엔터프라이즈로 비즈니스를 확장했다.
[로고=슈프리마]
글로벌 보안 전문 매체 A&S 인터내셔널이 매년 발표하는 ‘글로벌 Top 50 보안 기업(Top 50 Security)’에 12년 연속 선정되는 기록을 세웠다. 또한, 바이오스테이션(BioStation) 3의 출시를 통해 글로벌 AI 통합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으로써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국내에서는 ‘2022년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으며, ‘월드클래스300’의 수출 확대 부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과 ‘시큐리티어워즈 코리아 2022’의 다중인식솔루션 부문 ‘솔루션 대상’을 수상했다.
2023년 보안 시장 예측
국내 시장은 2023년에도 비대면 비접촉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AI 기반의 얼굴인증 기술과 모바일 솔루션이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 정부 주도 사업인 모바일 공무원증에 이어 운전면허증, 국가유공자증 등의 도입 확산으로 모바일 기반의 출입인증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올해에도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가능한 모든 업종에 무인화 서비스가 확대 적용되고 이에 따라 카카오, 네이버 등 민간 ID의 오프라인 출입인증도 확산될 것으로 슈프리마는 전망했다.
기회요소와 시장전략
슈프리마는 SECON 2023 참가를 통해 국내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며, 엔터프라이즈급 확장성을 보장하는 솔루션으로 대규모 오피스 빌딩, 건설현장, 영상관제실, 공공 SI 사업 등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무인매장, 프롭테크 등의 버티컬 시장을 타깃으로 모바일 솔루션과 클라우드 기반의 출입통제 서비스를 제공하며, 비대면 비접촉 출입인증과 AI 기반 얼굴인식과 BLE·NFC·QR코드 기반의 모바일 인증 기술, 그리고 UWB 등 차세대 인증 기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해외 시장은 북미, 중동, 인도, 동남아 지역에 더 주력할 예정이다. 각 지역에 현지 법인을 설립해 안정적인 네트워크와 조직을 구축했으며, 적극적인 지원과 확대를 통한 현지화 전략으로 비즈니스를 더욱 성장시킨다는 목표다.
[이미지=슈프리마]
2023년 출사표
먼저, 100% 비접촉 출입인증이 가능한 슈프리마의 AI 기반 얼굴인식 솔루션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바이오스테이션 3’를 기반으로 국내외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더 나아가, 출입통제 솔루션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기반의 통합 보안 플랫폼 비즈니스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이미 한국과 일본의 무인매장 또는 공유오피스에 클라우드 기반의 출입통제 서비스가 적용됐고, 타사의 시스템과 손쉽게 통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한국과 일본 시장을 대상으로 먼저 클라우드 신규 사업에 대한 사업성과 경쟁력 검증을 완료하면 이를 기반으로 북미, 유럽 시장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올해 상반기 건설근로자 공제회 전자카드 사업에 최적화한 건설공제회 전용 단말기를 출시해 건설 분야 시장 공략을 강화할 방침이다.
[윤서정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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