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효율성 향상과 내부통제 강화, 두 마리 토끼 잡을 것
[보안뉴스 윤서정 기자] 유니온커뮤니티(대표 신요식)와 농협정보시스템(대표 이원삼)이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의 ‘사용자인증체계고도화’ 사업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UBio-ezPass 솔루션 개요[이미지=유니온커뮤니티]
이를 통해 기존에 패스워드 및 인증서 방식으로 이루어지던 NH농협은행과 농협중앙회 임직원의 윈도우 및 업무통합 로그인을 얼굴인증으로 통합해, 편의성과 업무효율을 높임과 동시에 단말접근에 대한 보안을 강화했다. 특히, NH농협은행이 역점을 두고 추진해온 디지털전환의 일환으로 농협정보시스템의 보안 인프라 솔루션과 유니온커뮤니티의 통합생체인증 솔루션(UBio-ezPass)이 통합돼 프로세스 혁신과 내부통제 강화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농협정보시스템은 그동안 NH농협은행과 농협중앙회에 다양한 보안플랫폼의 구축과 운영사업을 수행하며 쌓은 경험과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최적화된 시스템의 구축을 주도했다.
유니온커뮤니티는 얼굴, 지문, 홍채 등 다양한 생체인증방식을 지원하는 자사의 통합생체인증솔루션인 ‘UBio-ezPass’를 공급 단기간에 성공적인 구축 및 최적화를 수행했다. 이번 사업에 적용된 ‘UBio-ezPass’ 솔루션은 고도의 보안과 안정성이 보장돼야 하는 기관과 대규모 사용자를 관리하는 기업에 적합한 △높은 보안성과 뛰어난 인식율을 가진 얼굴인증 엔진 △Active Directory 등의 계정관리 시스템과 윈도우 로그인 간단하게 통합 △정책기반의 사용자, 조직의 보안 관리 및 통제 프로세스 내장 △사용자 이석 또는 복수인의 업무화면 열람 시 화면잠금 등의 기능들을 제공한다.
NH농협은행과 농협중앙회는 생체인증을 활용한 시스템 접근통제 고도화에 ‘UBio-ezPass’를 도입함으로써, 패스워드 없이 얼굴인증만으로 통합된 로그인이 가능하게 했다. 아울러, 첨단 생체인증기술을 활용한 업무효율화와 내부통제 프로세스의 혁신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금융기관의 디지털전환을 선도할 수 있게 됐다.
유니온커뮤니티 담당자는 “최근 금감원이 ‘국내은행 내부통제 혁신방안’ 중 사고 취약 업무 프로세스 고도화에 개인화된 인증방식을 적용할 계획인것으로 보인다”면서, “이와 같은 은행권의 내부통제혁신 방안에 ‘UBio-ezPass’는 단시간에 적용 가능한 가장 적합한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NH농협은행과 농협중앙회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구축한 통합생체인증 시스템을 근간으로, △얼굴인증 로그인의 행내 적용범위를 확대 △다양한 업무로그인 시스템과의 통합 △사용자 편의 기능 확장 △기존 타 생체인증방식의 통합을 추진함으로써 디지털 전환을 더욱더 가속화하고 확대해 나아갈 예정이다.
[윤서정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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