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한국정보보호학회가 28대 회장으로 원유재 충남대학교 교수를 추대했다. 1월 12일 개최된 ‘한국정보보호학회 신년인사회 및 제1차 이사회’에서 원유재 신임회장과 하재철 수석부회장(호서대 교수), 그리고 주요 임원 등을 임명하고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취임식을 진행한 원유재 신임회장[사진=보안뉴스]
먼저 이옥연 27대 전임회장의 이임식이 진행됐다. 이옥연 전임회장은 “올 한해는 정보보호 분야에 많은 변화와 위험이 올 것으로 본다”면서, “새 학회장님을 도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옥연 전임 회장은 KISA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임식 후 감사패를 받은 이옥연 전임회장(우)과 KISA 이원태 원장(좌)[사진=보안뉴스]
취임식을 진행한 원유재 28대 신임 회장은 “우리 학회는 국가기관과 공공기관, 연구기관들의 많은 도움을 받고 있는데, 올해에도 지속적인 도움을 부탁 드린다”면서, “우리 학회의 명예를 높이고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올해 생태계 활성화와 사이버보안 싱크탱크 역할 확대, 국제 협력 및 해외지부 구성 등 다양한 목표를 갖고 있다”면서, “이를 위해 과기정통부와 KISA 등 정부 및 공공기관은 물론 다양한 보안전문가들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정보보호학회 신년인사회[사진=보안뉴스]
이어 주요 임원 소개와 임명장, 감사패 수여가 이어졌다. 임명장은 김호원 부회장과 여상수 상임이사가 대표로 받았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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