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조달청은 공공시장에 참여 중인 창업기업에 관한 데이터를 국민과 공공기관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시각화 콘텐츠로 제작·공개한다.
이번 서비스는 물품·공사·용역 분야 창업기업의 나라장터 등록 현황 및 계약 현황 등을 그래프와 지도로 시각화한 것으로, 빅데이터 기반 조달 업무 의사결정시스템에서 이용할 수 있다.
조달청은 지난 7월 물품 분야의 창업기업 현황을 시각화해 공개한 데 이어 이번에는 공사·용역 분야를 추가해 공공조달 전(全) 분야의 창업기업 데이터를 제공하게 됐다.
업무별·연도별·지역별·기관별·업체별 등 다양한 조건에 따른 상세 데이터의 검색이 가능해 공공조달 시장에서의 창업기업이 차지하는 비중, 성장 추이 등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백호성 전자조달기획과장은 “이번 시각화 서비스는 창업기업 관련 데이터, 서비스가 적어 사용자가 정보 활용에 제한이 있고 이용이 불편하다는 의견을 반영한 적극행정의 사례”라며, “이번 서비스로 창업기업 현황 조회가 수월해져 공공기관의 구매 편의 향상 및 창업기업의 공공시장 판로 확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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