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구글이 자사 이메일 서비스인 지메일 웹에 종단간 암호화 기술을 적용했다고 발표했다. 이를 보도한 보안 블로그 시큐리티어페어즈에 의하면 이 기능은 이미 구글 드라이브, 구글 독스, 구글 쉬츠, 구글 슬라이즈, 구글 미트, 구글 캘린더에 이미 적용되어 있었던 것이며, 이번에 구글 워크스페이스와 교육 관련 기능 고객들에게도 확대 적용되는 것이라고 한다. 먼저는 베타 버전이 도입된다고 하며, 이를 사용해보고자 한다면 1월 20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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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 종단간 암호화 기술은 점차 사용자 프라이버시 및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서 적용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기술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수사에 적잖은 방해가 되기 때문에 정부 기관과 수사 기관들을 이 기술의 도입을 그리 달가워하지 않는다. 종단간 암호화를 풀 수 있는 방법을 알려달라는 식으로 기업에 협조 공문을 넣는 경우가 많은데, 기업들이 여기에 응하기도 하고 싸우기도 한다.
말말말 : “이제 이메일을 통해 교류되는 민감한 정보도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습니다.” -구글-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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