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 동안 테스트 통해 99% 이상 주·야간 화재감지 탐지 성공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비젼인(대표이사 김학일)은 지난 11월 30일, 인현시장 상인회와 1년간 ‘엣지 컴퓨팅 및 딥러닝을 이용한 화재인지 AI카메라 실증’사업의 최종 테스트를 통해 주·야간 99% 이상 불꽃, 연기 감지를 했고 실증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딥러닝 화재 감지 및 관제 프로세스[이미지=비젼인]
이번 실증과제는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서 제안하고, 서울시 경제정책과에서 지원했다. 화재가 취약한 전통시장의 특성에 맞게 이오씨(대표이사 신동균)와 함께 개발한 AI 학습 듀얼 카메라를 통해 주·야간 및 화재에 취약한 새벽 시간대에 불꽃 및 연기 발생을 감지하면, 관계자에게 자동연락, 화재 위치 및 영상정보 실시간 제공, 화재 발생 확인 시 119로 바로 신고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AI카메라 딥러닝 화재 감지 시스템[이미지=비젼인]
김학일 비젼인 대표이사는 “전통시장에서의 화재로 인한 재산 및 인명피해를 조기에 발견하고 조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AI 학습 듀얼 카메라에서 바로 영상분석을 통한 화재감지 기술을 구현한 본 과제의 성공적인 실증을 통해 기술의 정확성과 전통시장에 최적화된 데이터 확보가 가장 큰 성과 중에 하나”라고 밝혔다.
이어 “본 과제의 실증기관인 서울소방재난본부는 본 실증과제를 통해 취약시간대 발생하는 화재를 초기에 신속한 CCTV 영상분석을 통해 화재의 확산과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서울 시내에 있는 전통시장에 보급이 확대될 수 있도록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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