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리마, 아랍에미리트와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등 주요 중동국가 대규모 사업 수주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AI 통합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슈프리마(대표 이재원, 김한철)가 2022 월드컵 개최국인 카타르에 위치한 펄 카타르(The Pearl-Qatar) 인공섬의 최고급 주상 복합형 레지던스에 엔터프라이즈급 대규모 프로젝트의 수주를 달성했다.
▲슈프리마가 4만명 규모의 카타르 주상 복합형 레지던스의 엔터프라이즈급 출입통제 프로젝트 수주를 달성했다[사진=슈프리마]
초호화 호텔과 고층 아파트, 명품 쇼핑센터가 즐비한 펄 카타르에 구축된 약 4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상가 및 주택 단지에 슈프리마의 멀티 리더기 엑스패스(XPass) 2,500대와 바이오스타(BioStar) 2의 모바일 출입카드 3만 5,000대가 도입될 예정이다. 거주민들은 슈프리마의 모바일 출입카드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단지 출입과 단지 내 시설 및 상가를 이용할 수 있으며, 시설 운영자는 보안 소프트웨어 바이오스타(BioStar) 2를 통해 거주민 및 방문자의 출입통제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슈프리마는 중동 지역에서 아랍에미리트(UAE)의 국영 석유회사 에드녹(ADNOC)과 아랍 국립 은행(Arab National Bank), 사우디아라비아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NIC)와 국부펀드(PIF), 이집트의 미스르 은행(Bank Misr) 등의 정부 기관과 유수의 기업에 출입통제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대규모 수주를 계기로 슈프리마의 주요 사업인 은행, 정부 기관, 병원, 대학교에서 주거용 출입통제 시장까지 성공적인 사업 확장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김한철 슈프리마 대표는 “중동은 신기술 수용도가 높고 슈프리마의 시장점유율 또한 높은 지역이기 때문에,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출입 인증 수단인 얼굴 인식 및 모바일 출입카드에 대한 다양한 고객들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미래 신도시 네옴시티 프로젝트도 당사의 얼굴 인식과 모바일 솔루션을 기반으로 도시 설계를 진행하고 있어, 향후 슈프리마의 출입통제 기술력과 모바일 솔루션에 대한 니즈가 주거용 출입통제 시장에서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말했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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