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생 개인별 포트폴리오 산출, 수요처 연계 현장실습 및 경력개발을 위한 사회진출 지원
[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안랩(대표 강석균)과 소셜벤처 맘이랜서가 공동 운영하는 디지털 직무 무료교육 프로그램 ‘안랩샘(AhnLab SEM : AhnLab Software Education Manager)’ 15기가 다음달 27일까지 개최된다.

▲안랩이 디지털 직무 무료교육 프로그램인 ‘안랩샘(SEM)’ 15기를 개강했다고 밝혔다[사진=안랩]
이번 안랩샘 15기 교육은 △코딩 및 IT기획 역량 습득을 위한 ‘IT활용 직무 교육 과정(개발·기획)’ △IT 교육 콘텐츠 기획 및 교수설계 능력 함양을 위한 ‘SW.AI 교육 강사 과정’ 등 2개 과정, 12개 강좌로 구성됐다. 안랩은 이번 15기 교육 과정에서 기존 수료생의 심화 학습 및 실전 역량 습득을 위한 보수·심화 강좌를 함께 제공한다.
15기 교육과정은 개인별 학습 목표 수립과 단계별 과제 수행으로 ‘개인별 포트폴리오’를 제작해 수료생의 사회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수료자의 스킬 습득 정도와 경험, 포트폴리오 산출물을 바탕으로 완성된 ‘프로필’을 채용기업에 제공해 현장실습 및 인턴 경력 개발, 직무별 채용 매칭을 지원한다.
인치범 안랩 지속가능경영팀 상무는 “안랩샘은 다양한 사회구성원이 디지털 역량을 가진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안랩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전문성 등 안랩의 특색을 살린 사회가치실현활동(ESG의 ‘S’)을 기획하고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랩샘은 안랩이 ESG 경영의 일환으로 청년, 여성, 시니어 등 다양한 사회구성원에게 디지털 직무역량과 경제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소셜벤처 맘이랜서와 공동 운영중인 ‘디지털 직무 무료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안랩은 2014년부터 올해까지 약 14억원을 투자해 올해 7월까지 총 3,531명에게 무료교육 기회를 제공해 총 2,51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안랩샘 수료생은 학교 및 공공 교육기관, IT 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안랩샘 15기 교육과정은 크게 △IT활용 직무 교육 과정(개발·기획)(총 8개 강좌) △SW.AI 교육 강사 과정(총 4개 강좌) 등 2개로 구분된다.
IT활용 직무 교육 과정(개발·기획)은 개발 부문에서 △HTML5/CSS3 웹퍼블리싱 △자바스크립트 △Vue.js(*) 프레임워크 △스프링부트 백엔드 개발 등을, 기획 부문에서 △SW개발방법론(11월 개강) △서비스기획 △브랜딩 실전 △UX/UI 디자인 등을 다루게 된다.
SW.AI 교육 강사 과정은 △인공지능 챗봇 활용 교육 콘텐츠 개발 △마이크로비트·파이썬 활용 교육 콘텐츠 개발 △파이썬 활용 교육 콘텐츠 개발 △아두이노·허스키렌즈(*) 활용 인공지능 교육 콘텐츠 개발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과정에서 ‘Vue.js’는 웹 개발을 쉽고 단순화하기 위해 개발된 자바스크립트 프레임워크를, 허스키렌즈(HuskyLens)는 머신러닝이 적용된 인공지능 카메라를 의미한다.
안랩은 안랩샘 외에도 △비대면 환경에서 IT·정보보안 분야 진로 멘토링, 보안 교육을 제공하는 안랩 ‘온라인 Live 견학’ △일반 사용자 및 개발자 지망생 대상 지식공유 유튜브 채널 ‘삼평동연구소’ 운영 △생활밀착형 보안웹툰 연재 △교육기관 지원 △사내 기부금 활용한 취약계층 교육지원 등 보안기업으로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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