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유명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 브리지(Binance Bridge)에서 200만 바이낸스 코인이 도난 당하는 사건이 벌어졌다고 IT 외신 블리핑컴퓨터가 보도했다. 200만 BNB는 현재 5억 6600만 달러 정도에 해당하는 돈이라고 한다. 공격은 오늘 미국 동부 시간 기준 오후 2:30분터 시작됐다고 하며, 공격자는 자신의 지갑으로 100만 BNB를 두 차례 송금하는 데 성공했다고 한다. 아직 이번 공격과 관련된 세부 내용은 공개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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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 현재 바이낸스 측은 자사 서비스 일부를 중단시킨 상태다. 공식적인 발표가 나오지는 않고 있지만 바이낸스의 CEO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공격자가 BSC 토큰 허브(BSC Token Hub)라는 것을 익스플로잇 했다고 알리는 중이다. BSC는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Binance Smart Chain)이라는 서비스를 가리키는 말이다.
말말말 : “BSC 생태계 일부에서 익스플로잇 공격이 있었다는 것을 알고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현재 중단시켰습니다. 사건에 대한 정보가 나오는 대로 더 알려드리겠습니다.” -바이낸스 CEO-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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