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월, 악성파일 내려받는 모바일 위협 대비 ‘하모니 모바일’ 새 버전 출시
이 지사장 “고객과 파트너에게 독보적인 지원과 최첨단 사이버보안 솔루션 제공에 주력”

[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글로벌 사이버 보안 선도기업 체크포인트 소프트웨어 테크놀로지스(지사장 이동하)가 한국 수장으로 이동하 지사장을 임명했다. 이동하 신임 지사장은 체크포인트 국내 지사를 맡아 새로운 성장 기회를 발굴하고, 고객들에게 제공되는 보안 지원 시스템을 강화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동하 체크포인트 코리아 신임 지사장[사진=체크포인트 소프트웨어]

이동하 지사장은 IT 업계에서 약 20년 동안 공공과 금융부문에서 영업 및 고객 관리 업무를 담당하며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이 지사장은 체크포인트 합류 전 △삼성SDS △오라클(Oracle) △매스웍스(Mathworks) △파이어아이(FireEye) △뉴타닉스(Nutanix) 등 다양한 국내 및 글로벌 IT 기업에서 채널과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그는 공공부문 SI,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DBMS), 프라이빗/퍼블릭 클라우드 솔루션, 사이버 보안 같은 다양한 시장과 제품 관련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파이어아이와 오라클에 몸담았을 때 여러 직무에서 탁월한 영업 성과와 대고객 응대 업무를 원활히 수행해 고객 니즈 이해하고, 회사의 성장을 견인하는 전문가적인 역할을 했다.

이 지사장은 경력 대부분이 영업부문에 초점이 맞춰졌지만, 기계공학과 출신으로 삼성SDS에서 엔지니어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현재도 CISSP(국제 공인 정보시스템 보안전문가), CISA(국제 공인 정보시스템 감사사), AWS Cloud Practitioner(AWS 공인 클라우드 전문가) 자격을 포함한 다양한 라이선스 관련 기술 정보 숙지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이 지사장은 체크포인트 코리아의 수장으로 영업 및 기술 전문성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체크포인트 파트너 생태계와 고객 접점 확대를 통해 고객이 경험할 수 있는 동급 최고의 보안 솔루션 제공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이동하 지사장은 체크포인트에서 SEAK(Southeast Asia & Korea) 영업부문 리더인 응관텅(Eng Guan Teong) 디렉터에게 보고하게 된다. 응관텅 디렉터는 “이동하 지사장이 합류하면서 신규 사업을 추진한 직접적인 경험과 고객 지원 부문의 강력한 집중력, 그리고 기술을 탐구하는 끝없는 열정으로 체크포인트 코리아 팀을 이끌게 돼 기쁘다”며 “체크포인트의 모든 제품 포트폴리오와 이 지사장의 고객 이해에 대한 경험이 결합하면 한국 고객은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환경에서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체크포인트는 앞으로도 최고의 보안 클라이언트와 파트너 시스템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앞서 올해 5월에는 악성 파일 다운로드를 차단하는 모바일 관련 위협에 대한 가장 완벽한 사이버 보호를 제공하는 새로운 버전의 하모니 모바일(Harmony Mobile)을 출시했으며, 최근에는 XDR, MDR 및 이벤트를 위한 호라이즌 플랫폼을 발표했다. 체크포인트의 예방 중심 보안 운영 솔루션 및 서비스 제품군은 SOC 팀에 더 소규모의 리소스로, 실시간 공격을 방어하는 데 필요한 도구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동하 신임 체크포인트 코리아 지사장은 “우리는 사이버 위협이 일반인은 물론 정부와 기업 모두를 위협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며 “사이버 보안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는 일은 시민과 사이버 생활의 안녕을 위한 필수불가결한 요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동하 지사장은 이어 “체크포인트리서치(CPR)에 따르면 올해 2분기 한국 기업은 평균 627회 사이버 공격을 받았으며, 한국 기업들은 매주 2.9% 모바일 악성코드의 영향을 받고 있어 세계 평균인 1.8%보다 높은 수치를 나타낸 것으로 집계됐다”며 “체크포인트는 사이버 보안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경험, 최첨단 제품군을 바탕으로 점점 더 디지털화되는 환경에서 기업 성장에 필수적인 보안 솔루션으로 한국 고객을 지원하며 고객을 위한 확고한 지원 체계 확립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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