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첫 시작... CPS 보안연구 위해 산학연 함께 모여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사이버·물리 시스템(CPS, Cyber Physical Security)의 보안을 연구하는 국내 대표 산학연 모임인 한국정보보호학회 CPS보안연구회가 오는 9월 22일과 23일, 양일간 제주 메종글래드호텔에서 ‘제11회 CPS 보안 워크숍’을 개최한다.

▲제11회 CPS 보안 워크숍[자료=CPS보안연구회]
CPS보안 분야 관련 에너지 공공기관, 연구기관, 학계, 산업계가 모여서 최신 기술정보를 공유하는 장인 ‘CPS 보안 워크숍’은 2010년 스마트그리드보안워크숍으로 시작해 올해로 11회를 맞이했다. 특히, 올해 행사는 한전KDN,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동발전,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공사 등 에너지 관련 기업들이 공동주최해 CPS 보안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제11회 CPS 보안 워크숍 프로그램[자료=CPS보안연구회]
행사 첫날인 22일은 총 6개 세션으로 진행되며, 공공분야 제어시스템과 AI 기반 제어시스템 위협관리, 원전 사이버위협 탐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CPS 보안에 대한 세미나가 진행된다. 23일에는 트렌드 & 튜토리얼 세션을 통해 사이버 보안 기술개발 현황부터 드론과 무인이동체 센서보안 기술 연구 등이 소개된다.
한국정보보호학회 CPS보안연구회는 명실상부 국내 제어시스템 보안 분야 대표 연구그룹으로, 에너지·교통·수자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계·연구기관·공기업·정보보호기업·협회 등이 균형 있게 참여해 기술공유와 인적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으며, 관련분야 기술 발전을 이끌고 있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