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데이터 인프라 및 솔루션 전문기업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이사 양정규)이 ‘2022 KSC(한국 슈퍼컴퓨팅 컨퍼런스)’ 전시 부스에 참가, 차세대 AI/HPC 프로젝트를 위한 핵심 솔루션을 소개하고 고객의 AI 업무 환경 확대를 위한 전략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효성 AI 플랫폼[이미지=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 주최하고 국가슈퍼컴퓨팅본부, 한국계산과학공학회가 주관하는 2022 KSC는 ‘HPC makes the future!’ 주제로 진행되며 인공지능·딥러닝, 빅데이터, 차세대 HPC(고성능 컴퓨팅), 클라우드 부문에서 핵심 기술 이슈를 지원 및 극복하기 위한 슈퍼컴퓨팅 발전 방향을 논의하며, 다양한 제품 전시로 슈퍼컴퓨팅 산업 활성화를 도모한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효성 AI 플랫폼’을 통해 최근 급증하는 고객들의 AI 비즈니스 니즈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효성 AI 플랫폼은 GPU 연산 자원부터 컨테이너 기반 AI 모델 운영 관리, 고효율 대용량 데이터 저장까지 통합 오퍼링을 통해 기업의 AI 업무 확대를 위한 시작부터 활용까지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대형 AI 모델 학습, 고성능 GPU 연산을 위해 엔비디아의 DGX 서버와 슈퍼마이크로의 HGX 서버를 공급한다. 또한, 중소 규모 및 테스트베드 환경을 위한 x86서버 라인업도 제공하며, 프로젝트 환경에 맞춰 성능 효율적으로 GPU연산 자원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I 모델 운영을 위해서는 래블업의 백엔드닷에이아이(Backend.AI) 솔루션을 공급하며 시너지를 높이고 있다. 사전 정의된 AI 개발 환경으로 데이터 과학자가 AI 모델 개발 업무를 쉽게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특허받은 컨테이너 기반 GPU 분할 가상화 기능을 통해 대규모 워크로드를 위한 다중 GPU 할당 기능도 제공하는 등 AI옵스(AIOps) 환경을 위한 최상의 기술력을 지원한다.
AI·HPC 프로젝트에 적합한 대용량 데이터 저장을 위해서는 고성능 병렬 파일 스토리지 ‘HCSF(Hitachi Content Software for File)를 제공한다. AI 프로젝트의 경우 연산 결과를 빠르게 저장하지 못하면 저장 단계에서 병목이 일어나고 전체적인 성능 저하를 초래하기 때문에 저장 자원의 성능이 매우 중요하다. HCSF는 NVMe 기반 초고성능 저장과 오브젝트 스토리지를 결합해 성능과 비용 모두 효율적인 활용이 가능하다.
양정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대표이사는 “AI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 새로운 기술, 비용, 전문 인력 문제로 어려움을 느낀다면 통합된 AI 플랫폼을 도입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라며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기술력과 노하우로 고객의 AI 업무 확대를 위한 최상의 솔루션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2 KSC(한국 슈퍼컴퓨팅 컨퍼런스)는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된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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