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심 양자컴퓨팅 생태계 구축과 확장, 인재 역량개발에 큰 역할 다짐
[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IBM(대표 버지니아 로메티)은 국내 양자컴퓨팅 솔루션 전문기업인 한국퀀텀컴퓨팅(KQC)이 국내 허브로서 전 세계 180개 이상의 네트워크 회원사를 보유한 IBM의 글로벌 양자컴퓨팅 커뮤니티인 ‘IBM 퀀텀 네트워크’에 합류했다고 25일 발표했다.

▲IBM 로고[이미지=IBM]
KQC는 국내 기업과 기관이 양자 교육, 애플리케이션 연구와 개발, 상용 솔루션 탐구 등에 업계를 선도하는 IBM의 양자 컴퓨팅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양자 컴퓨팅 기술과 솔루션을 제공해 양자컴퓨팅 인력 양성과 연구 활성화, 산업용 양자 솔루션 개발을 위한 거점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김준영 KQC 대표는 “양자컴퓨팅 분야에서 IBM의 퀀텀 네트워크 회원이자 국내 허브로서 국내외 양자 커뮤니티와의 협력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부산을 중심으로 양자컴퓨팅 생태계를 구축하고 확장하며, 양자연구와 인재 역량개발을 가속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이 감베타(Jay Gambetta) IBM 펠로우 겸 IBM 퀀텀 부사장은 “한국은 이제 양자컴퓨팅을 산업 워크플로의 일부로 도입하는 데 강력한 추진력을 갖게 됐다”며, “KQC 허브는 산업과 비즈니스 솔루션에 양자컴퓨팅을 활용하는 방법을 개척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제이 감베타 부사장은 이어 “IBM은 KQC와 협력해 기업에게 더 나은 산업과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영명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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