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클라우드 MSP사업자로서의 역량 발휘해 사업 수행 예정
[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사이버보안 기업 윈스(대표 김보연)가 4억원 규모의 제주 ‘클라우드 기반 AI 통합 보안관제 플랫폼 사업’을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윈스 로고[로고=윈스]
‘클라우드 기반 AI 통합 보안관제플랫폼 구축’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에서 공공부문 클라우드 기술선도 프로젝트로 선정한 6개의 과제 중 한 가지다.
보안관제플랫폼 구축 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실시하는 클라우드형 보안 강화사업으로 향후 민간 클라우드 인프라 확대에 대비하는 시범적 보안대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제주도의 산하기관을 포함해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환경에서 △웹 방화벽 △메일 보안솔루션 △EDR 등의 보안 솔루션을 적용하고, AI 기술을 활용해 사이버 위협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보안관제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윈스는 KT를 포함한 사업 관계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클라우드 환경구축과 운영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그동안 쌓아온 공공시장에서의 사업수행 경험과 클라우드 전문보안 기업으로서의 역량을 바탕으로 첫 지방자치단체 클라우드형 보안 강화사업에서의 전문성을 발휘할 예정이다.
윈스 관계자는 “이번에 수주한 사업을 계기로 그동안 클라우드 전환 사업에서 다소 소외됐던 안정적인 보안 모델 구축이 활성화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영명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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