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보안 외신 해커뉴스에 의하면 트위터 API 키를 노출시키는 모바일 앱 3207개가 최근 발견되었다고 한다. 보안 업체 클라우드섹(CloudSEK)이 최초 찾아낸 것으로, 공격자들이 이 앱들을 활용하여 여러 악성 행위를 실시할 수 있게 된다고 한다. 3207개 앱들 중 230개는 인증 크리덴셜 4개 전부를 노출시키고 있으며, 이 경우 트위터 계정의 완전 탈취도 가능하다. 트위터 API 키가 노출된다는 건, 소셜미디어를 통해 허위 정보를 퍼트리는 공격이 매우 효과적으로 실행될 수 있다는 뜻도 된다.

[이미지 = utoimage]
배경 : 트위터 API 키만을 조사해서 그렇지 다른 키들도 여러 다른 모바일 앱을 통해 노출되고 있을 수도 있다고 클라우드섹은 경고하고 있다. 깃허브, AWS, 헙스폿, 레이저페이 등 각종 모바일 앱과 연동되는 앱들의 API 키가 위험할 수 있으며, 별도의 조사와 조치가 필요하다고 클라우드섹은 강조한다.
말말말 : “개발자는 코드 점검을 통해 늘 직접 하드코딩 된 API 키가 존재하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API 키 자체도 주기적으로 바꿔주는 것이 안전합니다.” -클라우드섹-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