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의미적 정확성 검사 용역’ 분야, 산업별 154종 데이터 검증 담당

[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영상인식 AI 기업 알체라(대표 황영규)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의미적 정확성 검사 용역’ 사업의 검사 주관사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알체라가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의미적 정확성 검사를 진행하는 모습[사진=알체라]

이번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의미적 정확성 검사 용역’ 사업은 AI 통합 플랫폼 ‘AI 허브’에 업데이트될 AI 학습용 데이터셋의 품질을 검증하기 위해 진행된다. 양질의 AI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하고 데이터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인공지능 데이터에 대한 전문지식과 신뢰할 수 있는 검증기관 선정이 필요하다.

알체라는 올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구축한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결과물 중 헬스케어를 제외한 모든 데이터 280종에 대한 품질 검증을 수행하게 된다. 회사는 특히 산업별 154종의 데이터 검증 주관사로 활동하며, 나머지 126종은 참여기관으로서 올해 새롭게 만든 대한민국의 AI 학습용 공공 데이터 전체를 검증한다.

이번 사업을 리드하는 알체라의 ‘데이터사이언스’ 사업본부는 현대, 삼성, SKT 등 글로벌 대기업의 AI 데이터 구축 경험과 함께 지난해에는 의미적 정확성 검사 100% 수행률을 달성하기도 했다.

황영규 알체라 대표는 “알체라 데이터사이언스는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전문 사업부서로서 대한민국의 고품질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시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며 “앞으로 AI 학습용 데이터 품질의 기준을 제시해 대한민국이 AI 강국으로 나아가는 데 있어 인공지능 데이터셋 구축 시장의 길잡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명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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