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보안 블로그 시큐리티어페어즈에 의하면 러시아의 APT 단체가 최근 공개된 MS 제품의 취약점인 폴리나(Follina)를 악용해 우크라이나 단체들을 공격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는 우크라이나의 공식 침해대응센터에서부터 나온 경고를 인용한 것으로, 문제의 해킹 그룹은 샌드웜(Sandworm)이라고 알려진 APT 단체라고 한다. 주로 피해를 입는 단체는 우크라이나의 언론 매체 및 방송국들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까지 샌드웜의 악성 이메일을 받은 사람은 500명이 넘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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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 폴리나는 최근 MS 생태계에서 발견된 취약점으로 CVE-2022-30190이라는 관리 번호를 부여 받았으며, 원격 코드 실행을 가능하게 한다. MS 윈도 지원 진찰 도구(MSDT)에서 제로데이 형태로 발견됐다. 거의 모든 버전의 윈도에 영향을 주는 취약점으로 분석됐다.
말말말 : “공격자들은 CVE-2022-30190 취약점을 계속해서 공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여러 매체와 정부 기관들의 요원들을 대상으로 악성 메일들을 뿌리며 부지런히 공략 중에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CERT-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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