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CJ올리브네트웍스, 맞춤형 네트워크 ‘이음 5G’로 고객경험 혁신 가속화

2022-06-03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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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음 5G 사업 개시, CJ올리브네트웍스에 인터넷 전용회선 제공해 5G B2B 생태계 확장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LG유플러스는 CJ올리브네트웍스와 함께 5G 특화망 ‘이음(e-UM) 5G’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LG유플러스]

이음 5G는 통신사가 아닌 사업자가 특정 지역이나 건물, 공장 등에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허가를 받은 5G 네트워크다. 비면허대역 주파수를 사용하는 와이파이(WiFi)에 비해 통신품질과 이동성, 확장성, 보안성 측면에서 우위에 있다. 정부는 지난해 각각 4.7㎓, 28㎓ 대역 주파수를 이음 5G용 주파수로 할당하고 5G 생태계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생활·문화 기반 종합 IT서비스 기업인 CJ올리브네트웍스는 1995년 설립 이래 IT 시스템 구축 및 서비스로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CJ그룹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이음 5G 사업 협력을 통해 CJ올리브네트웍스가 탑 티어(TOP TIER) 디지털 서비스 기업으로서 전문성을 강화하고, 고객 중심의 혁신기업으로 거듭나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연내 CJ그룹 계열사 사업장과 대외 사업 현장에 이음 5G를 구축해 물류·공장 자동화, 빅데이터 분석, 콘텐츠 유통 등 대내외 사업 혁신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스마트 물류·스마트 공장 등 로봇 설비가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사업장에서는 기존보다 빠르고 신속하게 대규모 트래픽 처리가 가능해지며,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는 5G 드론·고화질 라이브 생중계·AR/VR 실시간 실감형 서비스·빅데이터 기반 디지털 사이니지 등 고객 대상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영상 제작, 편집, 데이터 전송에 필요한 리스크와 시간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서 대량의 콘텐츠 유통 혁신 또한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LG유플러스는 CJ올리브네트웍스에 인터넷 전용회선을 공급함으로써 안정적인 5G 서비스를 돕기로 했다. 이를 통해 5G B2B 생태계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 LG유플러스의 자회사 LG헬로비전도 보조회선을 제공하며 이음 5G 사업의 성공을 돕는다.

또한,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자내성암호(PQC) 전용회선 등 신규 서비스를 적용해 이음 5G의 보안을 강화하고, 데이터 제휴를 통해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도 협력하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사장)는 “2019년 U+5G 상용화 이후 요금제, 미디어, B2B, 알뜰폰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고객의 일상을 바꾸기 위한 혁신 활동에 주력해 왔다”며, “이음 5G 서비스에서도 우수한 IT 서비스 역량을 보유한 CJ올리브네트웍스와 협력을 통해 고객경험 혁신 사례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차인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이사는 “CJ그룹 및 계열사의 디지털 전환 및 로봇 산업을 위한 이음 5G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주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자 한다”며, “물류 및 공장 자동화 지원뿐 아니라 AI, 메타버스, 빅데이터 등 신기술과 융합해 대내외 사업 전반에 걸친 혁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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