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벤쿠버에서 열린 FIRST 연례 컨퍼런스서 모범사례 2위 선정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 원장 황중연)은 우리나라의 ‘스팸대응체계 및 사례’가 27일 벤쿠버에서 열린 FIRST 연례 컨퍼런스에서, 모범사례 경진대회(Best Practice Contest) 2위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모범사례 경진대회(Best Practice Contest)’는 전 세계 FIRST참여 190개 기관을 대상으로 정보보호관련 모범사례를 선정하여 연례 FIRST 컨퍼런스에서 시상하고 있으며, ‘08년에는 대만((TW-CERT)이 1위, 우리나라(KISA)가 2위로 선정된 것이다.
모범사례의 주요 내용은 △KISA의 스팸대응체계를 위협모델링, 데이터수집, 위협분석, 위협관리의 4개 과정으로 분류하여 소개, △각 과정에서 수행된 실제 스팸위협처리과정에 대한 실제 적용 사례이다.
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우리나라의 정보보호 선진 사례를 해외에 널리 알려 우리의 국제적 지위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용어설명
FIRST(Forum of Incident Response and Security Teams): ‘89년 인터넷침해사고대응을 위해 설립된 국제공조 대표기구로서, 현재 41개국 190개 기관이 참여중이다.
[길민권 기자(reporter21@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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