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방향 망연계장비 보안취약성 개선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앤앤에스피는 2021년 범정부 정보자원 통합구축사업으로 진행된 정부원격근무서비스(G-VPN)의 보안강화 프로젝트에 물리적 일방향시스템 ‘앤넷다이오드듀얼(nNetDiode Dual)’을 적용해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밝혔다.

[이미지=앤앤에스피]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운영하는 G-VPN 서비스는 공무원이 인터넷이 연결된 곳이라면 어디서든 사무실처럼 행정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해주는 원격근무 서비스로서, 국가의 중요 정보를 관리하는 기관 특성상 양방향 망연계 시스템 기반 G-VPN에 대해 보안을 강화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앤앤에스피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물리적 일방향 망연계 시스템인 nNetDiode Dual의 에어갭 특성을 활용해 인가된 정보만을 외부망의 원격근무자에게 제공하고 신뢰할 수 있는 외부 정보만을 내부망으로 가져올 수 있게 해, 인가된 서비스 취약점 공격을 원천 차단했다. 또한, 40Gbps대역의 높은 전송속도를 보장해 강력한 보안성을 갖춘 원격근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김일용 앤앤에스피 대표는 “이번 구축사업은 국내 최초로 10Gbps 인터페이스를 갖춘 물리적 일방향시스템을 적용함으로서, 기존제품 대비 월등히 향상된 전송속도와 확장성을 제공해 코로나 19로 인한 재택근무 사용자 증가에도 충분히 대비한 것은 물론, 국내 최초로 보다 향상된 일방향 보안기술 적용해 최고의 보안성까지 제공함으로써 고객요구를 만족시켰다”고 말했다. 또한, 이 같은 사례가 망연계 장비 보안취약성 개선이 요구되는 분야로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회사의 기술 우수성과 다양한 공급실적으로 쌓은 안정성을 바탕으로 OT는 물론 IT 영역의 경계보안 시장의 패러다임을 변화시켜 고객들의 데이터 보호와 보안강화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앤앤에스피는 이번에 적용된 앤넷다이오드듀얼 제품뿐만 아니라, 국가주요기반시설인 원자력, 발전, 항공, 국방, 수자원, 철도 분야 등에 국내 최다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는 물리적 일방향 전송시스템인 앤넷다이오드, 보안패치/공급망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일방향 전송 솔루션인 앤넷트러스트를 통해 ICS/OT보안을 위한 망연계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체 기술로 개발한 OT보안 관제솔루션 앤넷앤디알(nNetNDR), 앤넷프로브(nNetProb)를 활용한 보안 컨설팅과 OT망 관제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OT보안 토털솔루션을 보유한 스마트산업 보안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울러 국내 시장의 높은 점유율을 통해 확인된 제품의 우수성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특히 중동,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주목받는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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