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경영연구원과 imbc캠퍼스 홈페이지에서 수강 가능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한국안전경영연구원(원장 박성면)은 2021년 6월부터 시작된 과정교육에 서울시 일부 지자체 등 30여개 지자체와 인천항보안공사 등 공공기관, 경찰 및 개인이 참여해 현재 600여명이 관련 자격을 취득했거나 수강 중에 있다고 28일 밝혔다.
▲스마트시티 CCTV관제사 과정 교육장면[사진=한국안전경영연구원]
한국안전경영연구원은 지난 2020년 9월 오산시, 광운학원(광운대학교), imbc캠퍼스와 AI시대 인재양성을 위한 협약을 통해 국내최초 온라인 교육과정으로 ‘스마트시티 CCTV관제사’ 과정을 개발해, 한국직업능력연구원에 ‘스마트시티 CCTV관제사’ 자격증을 등록했다.
본 과정 자격증은 1급과 2급으로 구분되며, 2급 과정은 온라인 강의 30차시 수강 후 검정을 통해 60점 이상 득점을 하면 자격증을 받을 수 있고, 1급은 2급 자격 소지자로 16시간 교육(비대면 9H, 대면 7H)을 진행하는데, 주요 대면강의 내용은 관제현장 전문가의 관제상황별 이해 및 토론과 관제프로그램(VMS) 실습으로 진행되며, 강의 대상은 현재 지자체 통합관제센터나 기계경비업(아파트, 학교, 병원, 주차장 등 민간영역)에 근무 중이거나 관련 직종에 취업하고자하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자체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교육수강생 연령층은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했으며, 자격을 취득한 주된 목적은 ‘자기 개발 또는 직무수행능력 향상’이 42.9%, ‘관련 직업에 종사하는데 필요해서’가 34.7%로 응답했고, ‘노후대비’ 또는 ‘지인 추천에 의한 수강’ 의견이 있었다. 추천의사에 대한 질문에는 92.6%가 추천하겠다고 응답했는데, 이러한 의견은 관제사 업무이해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스마트시티 CCTV관제사 과정은 한국안전경영연구원과 imbc캠퍼스 홈페이지에서 수강할 수 있으며, 특히 한국열린사이버대학 평생교육원에서는 노동부과정을 활용해 관제 교육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 및 업체를 대상으로 교육하고 있다.
2022년 교육과 관련해선 금년 운영 간에 학습자로부터 요청되었던 통합플랫폼 활용에 대한 내용 업그레이드와 영상정보분석 및 기계경비 분야인 디지털보안시스템에서 CCTV 관제업무 이해 관련 교재 발간 및 컨텐츠 개발을 예정하고 있다.
또한, 기존 학습자와 자격 취득 예정자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 중 1분기 중 우수 관제센터 견학을 통한 현장 관제사와의 대화를 추진하는 한편, 올해 3차례 운영했던 1급 승급과정도 매월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안전경영연구원과 imbc캠퍼스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한국안전경영연구원 관계자는 “올해 처음 개발해 운영한 스마트시티 CCTV관제사 자격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제도보완을 지속할 것이며, 4차 산업 시대에 부응하는 CCTV 관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