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방사청]
방위사업청은 2020년 12월 세계 최초로 최대 이륙중량 25㎏ 이상, 150㎏ 이하의 소형 회전익 무인기 시스템에 대한 감항인증기준(안)을 마련해 배포했다. 하지만 감항인증기준이 280여개의 다양한 항목으로 구성돼 있고 내용이 전문적이고 복잡해 적용 시 업체들의 어려움이 예상됐다. 이에 국방기술품질원을 중심으로 군용 항공기 감항인증 전문기관인 육·해·공군 및 국과연이 협력해, 무인기 개발업체들이 감항인증기준(안)을 쉽고 정확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및 컴퓨터 기반의 앱을 개발했다.
이 앱은 무인기의 형태·추진 방식·운용 목적(임무장비) 등의 데이터에 기반해 개발됐으며, 해당 항목을 선택할 경우 적용 대상 감항인증기준 항목만 출력되도록 해 정확성과 활용성을 증대시켰다. 또한 지난 9월 국내 무인기 개발업체, 무인기시스템협회 등을 대상으로 시연회를 실시한 이후 미흡한 점을 보완해 완성도를 높였다.
김은성 방위사업청 방위산업진흥국장은 “이번 앱 개발을 통해 감항인증기준에 대한 접근성과 활용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군용 항공기 감항인증 정보가 부족한 민간 중소기업에서도 무인기별 맞춤형 감항인증 준비가 가능하게 됐다”며, “방위사업청은 민간의 우수 기업들이 방위산업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군용 소형 회전익 무인기 시스템 감항인증기준(안) 가이드라인 앱’은 방위사업청 누리집과 플레이스토어(Play Store)를 통해 무료로 배포될 예정이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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