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구성과 안정성이 우수한 다이캐스팅 공정 적용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디지털도어락 전문 기업 밀레시스텍은 지난 9월 출시한 보조키 ‘M100 위너 플러스’의 국내 판매량이 출시 2개월 만에 1만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밀레시스텍 보조키 M100 [사진=밀레시스텍]
밀레시스텍은 신제품 ‘M100 위너 플러스’가 합리적인 가격과 도어락 제품 본연의 내구성 및 안정성을 중점으로 소비자에게 어필한 점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M100 위너 플러스’는 밀레시스텍의 스테디셀러 모델 ‘MI-350K 위너’의 정식 후속 제품으로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품질 및 다양한 기능으로 가성비가 높다.
밀레시스텍은 최근 국내 디지털도어락 시장에 제품 원가를 낮춘 저가 제품들이 난립함에 따라 도어락의 생명인 내구성과 안정성이 떨어질 수 있는 소재의 비중이 높은 제품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어 도어락 보안성에 대한 의구심과 불안감이 높아져만 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국내 디지털도어락 시장의 흐름에 역행하는 밀레시스텍의 행보에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밀레시스텍은 제품 품질을 높이기 위해 ‘M100 위너 플러스’ 실내 측과 실외 측 본체 바디에 다이캐스팅 공정을 적용했다. 다이캐스팅 공정은 강력한 내구성과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반면 원가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꼽혀 최근 저가 제품들에서는 다이캐스팅 비중이 줄어들고 있지만, 밀레시스텍은 제품의 품질을 우선시하는 품질 경영의 일환으로 다이캐스팅 공정을 고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진욱 밀레시스텍 대표는 “신제품 M100은 국내 디지털도어락 시장에서 밀레시스텍이 과거의 영광을 되찾기 위한 신호탄 격인 제품”이라며 “좋은 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 점이 판매 증가의 요인으로 꼽힌다”고 말했다. 이어 “신제품 M100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발판 삼아 향후 선보일 신제품도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밀레시스텍은 ‘M100 위너 플러스’의 고객 맞춤형 마케팅과 프로모션 진행 및 향후 국내 시장에 선보일 무타공 도어락 및 주키 등의 신제품 출시 등의 시너지 효과와 맞물려 판매량이 더욱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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