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권 준 기자] 중개대행사 없이 광고주와 인플루언서가 직접 참여해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진행하는 플랫폼이 처음으로 등장했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이 큰 비용부담 없이 바이럴마케팅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인터넷신문 조이뉴스24(대표 이창호)는 홍보를 원하는 광고주와 리뷰 체험을 원하는 인플루언서를 직접 연결해 주는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셀러뷰(CELUVU)’의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미지=조이뉴스24]
‘셀러뷰’는 이에 따라 광고주가 직접 홍보할 상품이나 서비스를 등록하면 인플루언서가 관심 있는 품목에 응모하게 되고, 광고주는 다시 예산에 맞게 적절한 인플루언서를 선정해 상품 리뷰를 의뢰하는 방식으로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진행하게 된다.
이 경우 중간 마케팅 대행사를 거치지 않게 돼 광고주는 비용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고 인플루언서는 더 많은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최근 블로그, 인스타, 유튜브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바이럴 마케팅이 대세로 떠올랐지만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에게는 만만치 않은 비용이 큰 부담이 됐다. 셀럽을 꿈꾸는 인플루언서들도 그동안 적절한 보상 없이 열정페이로 리뷰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았다.
셀러뷰는 이를 위해 리뷰에 대한 평가나 방문자수나 구독자수 등을 기반으로 적절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인플루언서 레벨제를 운영한다. 또한, 리뷰한 제품이 셀러뷰 쇼핑몰에서 판매되면 해당 인플루언서에게 추가수익도 제공한다.
셀러뷰는 또 인플루언서 체험리뷰 이외에 연예인이나 셀럽들을 이용한 라이브쇼핑이나 PPL 홍보 등을 중개할 수 있는 플래티넘 캠페인 코너도 운영, 기업들이 다양한 마케팅 방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폭을 넓혔다.
한편, 조이뉴스24는 ‘셀러뷰’ 오픈 기념으로 12월 말까지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원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인원 수 제한 없이 무조건 1만원에 진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에 따라 단 1만원에 수십 명의 블로그나 인스타 체험리뷰어를 모집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는 일방문자수, 팔로워, 구독자수를 등록하면 레벨을 올려주고 청소기, 이어폰, 치킨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레벨인증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권 준 기자(editor@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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