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중국 화웨이사의 안드로이드 장비를 위한 서드파티 앱 스토어인 앱갤러리(AppGallery)에서 대대적인 멀웨어 유포 캠페인이 발견됐다. 190개가 넘는 정상 앱으로 위장한 멀웨어가 930만 대의 장비에 설치됐다. 주로 사이노스(Cynos)라는 정보 탈취 멀웨어가 퍼져나간 것으로 보이며 배후의 공격자는 상당량의 사용자 정보를 수집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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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 이를 발견한 건 닥터웹백신(Dr.Web AV)이라는 업체로, 화웨이에 이런 상황을 알려 현재 악성 앱들을 삭제하고 있다고 한다. 악성 앱들은 주로 게임 앱으로 위장되어 유포됐다고 한다. 사이노스는 여러 악성 기능을 가지고 있는 강력한 멀웨어로 알려져 있다.
말말말 : “사이노스는 최소 2014년부터 활동해 온 멀웨어이자 악성 모듈로, 현재 각종 변종들이 사이버 공간에서 유포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닥터웹-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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