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투명한 조직문화 등 인정 받아
“보안업계 선도기업으로서 ESG 경영 정착 위해 역할 다할 것”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종합 안심솔루션 기업 에스원(대표 노희찬)이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하 KCGS)에서 발표한 ‘2021년 상장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평가 및 등급 공표’ 결과에서 보안업계 최초로 A(우수)등급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에스원이 보안업계 최초로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 및 등급 공표에서 ‘A 등급’을 획득했다[사진=에스원]
KCGS는 국내 3대 ESG 평가기관 중 하나로 2003년 국내 평가기관 중 가장 먼저 기업에 ESG 등급을 부여했다. 업계에서는 가장 오래된 평가기관으로서 높은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KCGS의 ESG 평가는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동안 950개 평가대상 기업 중 평가가 가능한 765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해 환경과 사회책임, 지배구조 등 3개 부문에 걸쳐 등급을 부여했다.
에스원은 올해 평가에서 사회적 책임경영과 지배구조 부문은 A(우수)등급을, 환경경영 부문은 B(보통)등급을 받으며 지난해 B+(양호)등급 대비 한 단계 향상된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
사회 부문에서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을 도입하고 임직원 안전교육을 강화하는 등 안전한 사업장 조성을 위해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아 A등급을 받았다. 에스원은 업의 특성을 살려 CPR 교육봉사, 청소년 희망장학사업 등 안심의 가치를 전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위원회를 신설해 본격적으로 ESG 경영에 나섰으며 전자투표제를 도입해 주주의 편의를 제고하는 등 투명한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선 결과로 전년 대비 한 단계 상승한 A등급을 받았다.
환경경영 분야에서는 전년과 동일한 B(보통)등급을 받았다. 글로벌 표준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을 도입하고 사업장 내 설비 교체, 환경 매뉴얼 제작 등을 진행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에스원은 “보안기기 폐기물을 재활용하고 모바일을 활용해 종이와 플라스틱을 절감하는 그린 시큐리티를 실천하겠다”는 환경 부문에서의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밝히며 “보안업계 선도 기업으로서의 업계에 ESG경영이 정착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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