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솔루션 강화 위해 보안업계 리더들과의 파트너십 확장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바이오인식 및 통합보안 전문기업 슈프리마(대표 이재원, 김한철)는 제네텍(Genetec)사의 보안 플랫폼과 자사의 바이오인식 제품을 연동했다고 9일 발표했다. 이를 통해 영상 보안 전문 글로벌 기업인 제네텍사의 통합관제 소프트웨어인 ‘제네텍 시큐리티 센터(Genetec Security Center)’에서 슈프리마의 바이오인식 출입통제 제품을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슈프리마가 제네텍의 보안 플랫폼과 자사의 바이오인식 제품을 연동했다고 밝혔다[사진=슈프리마]
시큐리티 센터는 IP 기반 영상 감시와 출입통제, 자동 번호판 인식의 세 가지 시스템이 융합된 개방형 구조 플랫폼으로 전 세계 융합 물리 보안 선도 기업인 제네텍사의 핵심 시스템이다. 이번 연동을 통해 시큐리티 센터 사용자들은 기존 RFID 카드나 PIN번호 인증뿐만 아니라 슈프리마의 인증 장치를 통한 지문 및 얼굴 인식도 가능하게 됐다.
또한, 제네텍 시큐리티 센터 소프트웨어나 슈프리마 제품을 통해 사용자의 지문이나 얼굴을 쉽고 간편하게 등록할 수 있으며, 이는 실시간으로 동기화 되고 서버로 전송된다. 게다가 1,000개의 장비까지 연결이 가능해 엔터프라이즈급 고객들도 사용이 가능하다.
윤승제 제네텍코리아 지사장은 “제네텍은 이번 연동으로 인해 단일 인터페이스로 영상보안, 출입통제, 차번인식에 대한 융합 운영의 혜택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융합 물리 보안 시장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한철 슈프리마 대표이사는 “이번 연동을 통해 양사의 고객들이 더욱 손쉽게 바이오인식 기반의 보안관리 시스템을 구축,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당사의 보안 솔루션 확장을 위해 업계 리더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글로벌 바이오인식 선도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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