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질병관리청]
전자 예방접종증명서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완료한 후 국민들이 휴대하기 간편하면서 위·변조가 불가능한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했으며, 특히 전 세계 최초로 블록체인 및 분산신원인증(DID) 기술을 모두 적용한 점으로 국내외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우리나라는 다른 국가에 비해 국민들의 △스마트폰 보급률 △정보통신기술의 인식 수준이 높은 편인 동시에, 대다수의 국민들이 방역 지침을 준수하고 코로나19 대응에 관심을 가져주는 등 적극적인 국민 참여가 이뤄지고 있다.
지난 4월에 출시한 전자 예방접종증명서 앱(COOV) 내려받기(다운로드) 실적이 전 국민의 1/4를 넘은 점(약 1,378만건, 10.27 기준)은 방역과 예방접종에 대해 국민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을 나타내는 사례다.
이날 사례 발표에 참여한 정우진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 시스템관리팀장은 전자 예방접종증명서의 정부혁신 성공 요인으로 “블록체인 및 분산신원인증을 접목한 기술 혁신과 더불어, 많은 국민들의 적극적으로 전자 예방접종증명서를 활용해 주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전자 예방접종증명서 대표명칭인 ‘코로나19를 하루 빨리 극복해 일상 회복을 기원(COvid-19 OVercome)하자’는 의미를 잊지 않고 질병관리청 직원 모두 맡은 소임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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