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보안에 민감한 기업들 사이에서 온라인 협업 기능이 점점 배제되고 있다. 특히 금융 산업에서 이런 움직임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줌, 팀즈, 웹엑스 등에서 제공되는 각종 협업과 생산성 기능들이 비활성화 되는 추세라는 것인데, 그 이유는 보안이라고 한다. 화이트보드 공유, 화면 공유, 전체 채팅 기능 등이 대표적으로 비활성화 되고 있는 협업 및 생산 기능들이다. 즉 정보가 여러 경로로 유출될 가능성 자체를 차단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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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 팬데믹 사태가 터지면서 여러 조직들에서 가상 플랫폼 상의 협업과 업무 진행을 추진해 왔는데 이 때문에 보안 문제가 심심치 않게 터져왔다. 또한 협업 기능만이 아니라 분산된 네트워크 자체가 문제시 되고 있어 코로나 사태는 보안에 새로운 국면을 가져다 줬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기도 하다.
말말말 : “규제가 엄격한 산업에 속한 조직들은 각종 보안 문제 및 사고 가능성 때문에 각종 기능들을 비활성화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있는 기능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면서 생산성 문제에 부딪히고 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세타 레이크(Theta Lake)-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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