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지난달 특허 등록 완료
활발한 연구·개발, 발빠른 대응 기대
앞으로 기업·개인 컴퓨터를 숨어서 괴롭히는 악성코드가 점차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정보보호진흥원이 악성코드 자동수집과 관련한 특허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연구개발에 착수했기 때문이다.
한국정보보호진흥원(이하 KISA)에 따르면 지난달 말 자체 개발한 ‘악성코드 수집 시스템 및 방법’에 대한 특허 출원이 심의를 통과, 본격적인 연구·개발에 착수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최근 웜·바이러스는 변종 출현 주기가 매우 짧고 하루에도 수많은 새로운 웜들이 출현하고 있어 이번 특허 획득이 그동안 어려움을 겪었던 유관기관과 보안 업체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ISA는 특허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악성코드 자동화 수집 기술’을 개발했고 국내 인터넷망 주요 구간에서 이 기술을 이용한 악성코드 자동수집 시스템을 지난 2005년에 특허 출원, 운영 중이다. 이 수집 기술은 악성코드 감염여부를 자동으로 탐지하는 방법, 다중 IP를 이용해 단시간에 대량으로 악성코드 샘플을 수집할 수 있는 방법 등을 포함하고 있다.
KISA 분석대응팀 류찬호 팀장은 “국내에 새로운 악성코드 출현 시에 백신엔진 및 보안 프로그램이 신속하게 업데이트돼 사용자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하거나 보안업체가 안티바이러스 기술을 용이하게 연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국내 유관기관 및 보안업체에서 안티바이러스 기술 개발 및 공공 연구목적으로 활용하고자 할 경우 본 기술을 활용할 수 있게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군득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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