엣지형 온디바이스 장치로 빠르고 손쉽게 현장 적용이 가능해
[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AI 플랫폼 개발 전문기업 엣지디엑스는 37종의 AI 애플리케이션을 탑재한 엣지형 온디바이스 AI 분석장치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AI bridge는 자율주행차량용 고성능 AI 칩셋을 도입해 옥외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휴대폰 크기의 초소형 제품이다.
▲엣지디엑스의 초소형 온디바이스 AI 분석 장치 ‘AI bridge’ [이미지=엣지디엑스]
AI bridge는 GPU서버에서 처리하는 고성능 AI분석 기능을 엣지형 온디바이스 장치에서 제공해 서버를 도입하는 것보다 비용절감 효과가 크다. 엣지형 제품임에도 폭력, 위협행위, 이상행동 및 자세 분석, 화재감지, 차량번호인식 등 37종의 AI 애플리케이션 시나리오를 제공하며 사용자의 요구사항을 커스터마이징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지원이 가능하다.
아울러 이미 설치된 CCTV 환경을 AI 분석 기능을 추가해 이벤트 기반 모니터링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고도화할 수 있다. AI bridge는 클라우드 서비스, 메신저, 시스템통합을 위한 HTTP 편집기, TCP 편집기 등을 제공해 빠른 현장적용이 가능하다.
특히, 4개의 센서 입력과 릴레이를 탑재해 영상분석을 경합한 IoT 게이트웨이로도 활용할 수 있으며 이벤트 영상 녹화기능을 내장하고 있어 별도의 녹화기가 필요하지 않다.
한편, 엣지디엑스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지능형 CCTV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2023년 정보보호제품 혁신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AI 개발 전문 스타트업이다. 최근 조달청을 비롯해 미국, 유럽, 일본 등으로 수출을 확대하며 AI 보안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조재호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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