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8~10일 예선, 8월 17일 본선
[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전국 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순천향대학교 청소년 정보보호 페스티벌’이 오는 14일 참가 신청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청소년 정보보호 페스티벌’은 순천향대학교가 주최하고 순천향대학교 정보보호학과와 시큐리티퍼스트(SecurityFirst), SCH 차세대보안 표준전문연구실이 주관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후원하고 보안뉴스가 미디어협력으로 참여하고 있다. 또, 한국정보보호학회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한국정보보호정책협의회, 안랩, 스틸리언, KT 충남본부가 기관협력으로 이름을 올렸다.

▲2025 순천향대 청소년 정보보호 페스티벌 포스터 [자료: 순천향대]
올해로 23회차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2003년 첫 대회 이후 지금까지 매년 대회를 이어오고 있으며, 신진 화이트해커의 등용문으로 불린다.
최근 SKT 통신사 해킹 사태와 YES24 랜섬웨어 침해 사고를 통해 정보보호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 이번 행사는 전국 중·고등학생에게 정보보안의 중요성을 제고하고, 최신 정보보안 기술을 공유해 미래 정보보안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참가 신청은 7월 14일부터 오는 8월 1일까지 청소년 정보보호 페스티벌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예선전은 8월 8일 21시부터 10일 9시까지 36시간 동안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어지는 본선은 8월 17일 오전 10시부터 18시까지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본선 장소는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시상식은 9월 18일 순천향대 본관 스마트홀에서 열리며, 시삭싱 이후 보안 캠프 등 다채로운 연계 행사가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참가 접수 시작과 함께 공개될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재호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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