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한 대로 16대 차량 주차 가능여부 확인
7가지 색의 LED 지원으로 모니터링 환경에 맞춰 선택 가능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글로벌 시큐리티 기업 한화테크윈(대표 안순홍)이 12MP 주차 유도 피쉬아이(Fisheye) 카메라 TNF-9010을 출시한다.
▲한화테크윈 주차 유도 카메라 TNF-9010[사진=한화테크윈]
TNF-9010은 AI 기반 차량 감지 기능을 보유해 별도의 분석 서버 없이 주차 구역의 만차 혹은 공차 여부를 스스로 판단한다. 중앙 레이스웨이에 카메라 설치 후, 4분할 모드 설정 시 각 영역별 최대 4대의 차량을 감지할 수 있어 카메라 한대로 총 16대 차량에 대한 주차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TNF-9010은 단 1대의 카메라로 360도 전 방향 모니터링이 가능한 Fisheye 카메라로, 12MP 센서를 채용해 초고해상도 영상을 제공함으로써 광범위한 영역을 빈틈없이 모니터링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일반적인 주차 유도 카메라가 주차 유도용으로만 활용되는 것과 달리, TNF-9010은 사람 및 차량을 선명하게 식별해 안전을 확보하고 이미 발생한 사고에 대해서는 정확한 상황 파악이 가능하다.
스테레오그래픽(stereographic) 타입 렌즈를 채용해 영상 가장자리(외곽)도 영상 중심부처럼 화질 저하 없이 또렷한 영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오버뷰와 싱글 파노라마, 더블 파노라마, 싱글뷰, 쿼드뷰 등 다양한 뷰(view) 모드 지원으로 사용자가 모니터링 환경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TNF-9010은 총 7가지 색상의 LED를 지원해 주차 가능, 주차 불가능은 물론 전기차, 장애인, 여성 운전자 등 사용 시나리오에 따라 맞춤 설정을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기존에 설치된 중앙 또는 사이드 레이스웨이를 활용해 카메라를 설치할 수 있으며, RJ-45 포트를 지원해 손쉬운 설치까지 가능하다. 다이렉트 포인트(direct point) 기능으로 4분할 모드 사용 시, 각 채널의 위치를 마우스로 쉽고 빠르게 선택할 수 있으며 비상벨 연동 시, 카메라가 비상벨 신호를 수신해 연결된 스피커로 알람 및 안내 방송 송출이 가능하다.
한화테크윈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AI 기반 주차 유도 카메라는 주차장 내 주차 가능여부를 신속하게 판단할 뿐 아니라, 24시간 고화질 모니터링으로 주차장 내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사고에도 정확한 상황 파악이 가능하다”고 전하며, “기존 주차 유도 카메라 대비 해당 카메라는 주차장 내 안전 관리와 주차 관리, 그리고 일반 매장 보안 모니터링 용으로도 모두 사용이 가능해 사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제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한화테크윈 홈페이지 신제품 알림 등록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제공받을 수 있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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