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 회의는 지난 2일 여·야 합의를 거쳐 2021년도 정부 예산안이 최종 확정됨에 따라, 디지털 뉴딜 추경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차년도 사업 추진 방향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개최된 디지털 뉴딜반 회의에서는 세부적으로 2020년 추경사업들의 예산집행 현황을 집중 점검하는 한편,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뉴딜 홍보 방향’과 전국 17개 시·도 지자체 건의 사항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지역균형 뉴딜 간 연계 강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주요 사업들의 최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단계별 이행안(추진 로드맵) 마련 추진과 함께, 2021년 디지털 뉴딜 분야의 세부 실행계획(안)도 공유하고 차년도 뉴딜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관계 부처가 함께 의견을 나눴다.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은 “국회에서 예산이 확정된 만큼 각 부처에서 내년도 사업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하며, “추운 겨울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국민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디지털 뉴딜이 빠르게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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